|책 소개|
우리말 고유의 생생하고 풍부한 어휘를 가진 방언을 가려 뽑고 의미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야깃거리를 더했다. 그동안 교과수업에 참고할 만한 방언 참고자료가 마땅치 않은 점을 아쉬워한 세 명의 사서교사가 오랜 시간 자료를 수집하고 초중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방언을 선별해 완성한 방언사전이다. 표제어의 유래나 설화, 역사, 문학작품 등을 참고해 실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사용되는지를 살펴보며 관련 속담과 예문도 다양하게 다룬다. 또한 그림 퀴즈, 카드 게임, 십자말풀이 등 다양한 활동지를 소개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남북한 아우르는 아름다운 방언 표제어 300개와 관련 방언 2,500여 개
전국 8도뿐 아니라 북한 지역까지 포함해 우리말 고유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300개의 방언을 선별하고 이와 관련 있는 다른 지역의 방언도 함께 소개하는 방언사전이다. 매년 교과과정에서 방언 관련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참고할 만한 책이 마땅치 않아 안타까움을 느껴온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 『넓은 풀이 우리말 방언사전』을 토대로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표제어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그리고 지역별로 골고루 선택했으며 아이들이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사전식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언 활동
그림 퀴즈, 방언 역할극, 방언으로 시 바꿔 써보기, 카드 게임, 십자말풀이… 학교도서관과 교실에서 방언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은 무궁무진하다. 단순한 방언 조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언을 이해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를 부록에 담았다. 실제 수업한 사례 중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활동 위주로 골라 수업에 바로 쓸 수 있게 했다.
역사와 설화, 문학, 생활, 과학, 속담을 넘나드는 우리말 이야기
방언과 뜻풀이를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우리말에 얽힌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다. 유래, 역사와 설화, 문학 작품과 전래동화, 생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우리말 이야기와 함께 실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예문과 속담도 아울러 소개했다.
|저자 소개|
박미연
책이 좋아 책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책과 만나는 일을 하는 사서가 되었다. 현재 안양 범계중학교 학교도서관에서 아이들을 위해 책밥상을 차리고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독서논술교재 「생각하는 나무」 집필연구원을 지냈고,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심리상담사를 하였다. 책은 사람을 살린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도서관 문을 연다.
강아네스
안양 비산중학교 사서교사로 재직 중이다.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여 수업에 유용하게 쓰이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에게 제공한 정보가 학생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창작의 재료가 되기 바라며,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질문으로 가득하길 언제나 소망한다.
금성원
경북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영주여중에서 사서교사로 재직 중이다. 어린 시절 도심 속 시골 같았던 사직동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사서를 꿈꾸었고 지금은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꿈을 꾸게 한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책을 통해 정보를 활용하며 꿈을 꾸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차례|
책머리에
방언 ㄱ~ㅎ
부록: 방언 활동 1~6
(방언 그림 퀴즈/ 방언사전 만들기 / 방언 시 / 방언 카드 맞추기 / 방언 역할극 / 방언 십자말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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