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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이 만나는 아트북 >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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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이 만나는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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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글이 만나는 아트북



    임지영 지음 | 80쪽 | 값 12,000원 | 183x240mm

    ISBN 978-89-6915-142-1 (03600) | 2023년 4월 5일 발행 

     

     

    * 키워드15분 글쓰기, 미술 글쓰기, 예술 감성, 예술 교육, 미술 교육,

    예술수업, 작품 감상, 그림 논제, 그림 토론, 워크북



    책 소개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을 통해 예술 감성 교육이 무엇인지, 예술이 개인의 삶에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지 생생히 들려주며 예술 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킨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선보인 워크북이다. '나' '감정' '세상' 등 단계별로 감성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그림과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만의 아트북 한 권이 완성된다. 응시와 15분 글쓰기로 요약되는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은 누구나 예술의 주인공으로, 나아가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은 내가 예술의 주인공이 되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을 진행하며 수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웃고 울고 그림 한 점이 보여 주는 힘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어요. 예술 너머 삶의 주체로 발돋움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소개|

     

    임지영

     

    대학에서 문학을,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을 전공했다. 1994년 <아동문예>에 동시로 등단 후 동시와 동화 창작을 이어가는 한편, 10년간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예술 교육을 기획했다. 30년간 꾸준히 이어온 글쓰기와 예술 교육을 결합해 그림으로 글을 쓰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현장의 큰 호응을 받으며 예술 감성 교육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문화예술 플랫폼 (주)즐거운예감을 이끌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예술 교육서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 예술 에세이 『느리게 걷는 미술관』, 『봄 말고 그림』이 있다. 



    |출판사 서평|

     


    현장 수업에 바로 쓸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의 워크북 


    예술 감성 교육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청과 단위 학교, 공공 도서관, 지자체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과 교육 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아트북』은 예술 감성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업에 바로 활용하는 워크북이다. 앞서 나온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에서 예술 감성 교육이 무엇인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그림 논제와 토론, 피드백은 어떻게 하는지 등 전 과정에 걸쳐 세세하게 안내한 바 있는 저자는 이번 워크북 발간을 통해 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 교사라면 누구나 활용하기 쉽도록 수업안과 노하우를 한 번 더 아낌없이 공개한다.  

     


    그림 한 점을 통해 발견하는 마법의 시간  

     

    예술 감성 교육은 지식으로서 예술을 공부하지 말고 예술 그 자체로 느끼자고 제안한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야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림 한 점을 마주하고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고 나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들여다보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예술은 우리 각자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기 때문이다. 이렇듯 예술 감성은 예술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를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도록 이끈다. 이 책은 ‘그림으로 만나는 나’ ‘그림으로 보는 감정’ ‘그림으로 읽는 세상’ ‘내가 좋아하는 그림’ 등 네 가지 범주로 이루어진 과정을 따라가면서 자기만의 고유한 아트북 한 권을 완성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예술 감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그림으로 글쓰기’ 

     

    그림으로 감성과 상상력을, 글쓰기로 생각과 표현력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의 핵심은 ‘15분 그림으로 글쓰기’이다. 저자는 15분 글쓰기가 그림을 매개로 생각을 길어 올리는 데 최적의 시간임을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눈앞의 작품에 집중하고 미처 포장할 새 없이 진솔하게 반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이기도 하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아트북』은 그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교재화한 것이다. 또한 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조언과 Q&A를 부록으로 소개한다.



    |차례|

     

    프롤로그


    1장. 예술 감성이 뭐예요?


    1. 예술을 만난다는 것

    2. 그림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3. 예술을 가르치지 않아요

    4. 누구나 그림으로 글쓰기

    5. 예술에 다가가는 7가지 방법


    예감 가이드 | 갤러리 문턱이 높게 느껴지나요?



    2장. 어떤 그림으로 글을 쓸까요?


    예술 감성이 뭐예요?  

    그림 한 점과 함께하는 마법의 시간  


    1장. 그림으로 만나는 나   

    2장. 그림으로 보는 감정   

    3장. 그림으로 읽는 세상   

    4장. 내가 좋아하는 그림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책 속으로|

     

    우리는 그동안 미술관에서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어느 시대, 누구의 작품인지 알려고 했지요. 그런데 예술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랍니다.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고, 예술가의 마음을 생각해 보고, 또 나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들여다보며 상상해 보는 것.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감성입니다. (‘예술 감성이 뭐예요’) 


    자신을 그리는 일은 나를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입니다. 예술가들은 자기 모습이 어떤지 깊이 파고들며 더 좋은 예술가가 되기를 꿈꿨어요. 사람들은 나를 잘 아는 것 같아도 꼭 그렇지 않아요. 내가 나를 잘 알게 되는 것은 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랍니다. (1장 ‘그림으로 만나는 나’) 

     

    모든 예술에는 감정이 들어 있어요. 우리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에도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지요. 바로 그것이 작가와 공감하고 소통하고 통찰하는 순간이랍니다. (2장 ‘그림으로 보는 감정’) 

     

    매일 비슷비슷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넓은 세상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더 좋은 세상,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할 주인공이기 때문이에요. 넓은 세상을 보고 다양한 세상을 느끼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겠지요. 이번 수업에서는 그림을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예술의 창문을 열고 드넓은 세계로 나가기로 합니다. (3장 ‘그림으로 읽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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