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도서관 밑줄]꿈에 날개를 달아 주는 독서동아리 이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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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28 10:21 조회 4,279회 댓글 0건본문
첫째, 동아리 운영 목적
독서토론 동아리는 함께 논제를 해결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 감상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의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반박하며 표현력과 청취력을 기를 수 있고, 감상을 공유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수 있다.
독서토론 동아리는 함께 논제를 해결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 감상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의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반박하며 표현력과 청취력을 기를 수 있고, 감상을 공유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수 있다.
둘째, 토론 방식 정하기
독서동아리에 적용하기 좋은 토론 방식은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신호등 토론, 피라미드 토론, 비경쟁 독서토론 등이 있다.
독서동아리에 적용하기 좋은 토론 방식은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신호등 토론, 피라미드 토론, 비경쟁 독서토론 등이 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입안>교차 질의>반박>교차 질의>요약>전체 교차 질의>마지막 초점’으로 이루진 찬반토론 모형이다. 토론자가 연단에 나와 심판(청중)을 설득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입안과 반박 교차 질의에서는 발표한 사람만 교차 질의를 할 수 있다.
‘입안>교차 질의>반박>교차 질의>요약>전체 교차 질의>마지막 초점’으로 이루진 찬반토론 모형이다. 토론자가 연단에 나와 심판(청중)을 설득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입안과 반박 교차 질의에서는 발표한 사람만 교차 질의를 할 수 있다.
신호등 토론
초·중학교에 적용하기 좋은 토론 모형으로, 논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논제에 대해 찬성할 경우 초록 불을, 중립인 경우 노란 불을, 반대인 경우 빨간 불을 들게 하여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게 한다.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모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 좋다.
초·중학교에 적용하기 좋은 토론 모형으로, 논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논제에 대해 찬성할 경우 초록 불을, 중립인 경우 노란 불을, 반대인 경우 빨간 불을 들게 하여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게 한다.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모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 좋다.
피라미드 토론
2명 이상이 모여 대표 의견을 정할 때 사용하는 토론 기법이다. 구성원이 1대 1로 짝을 지어 의견을 나누고, 더 좋은 의견을 선택한다. 그리고 다른 조와 2대 2로 의견을 나누어 더 좋은 의견을 선택한다. 피라미드 모양처럼 계속해서 토론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은 최종 의견을 도출해내는 토론 방법이다.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논제에 적합하다.
2명 이상이 모여 대표 의견을 정할 때 사용하는 토론 기법이다. 구성원이 1대 1로 짝을 지어 의견을 나누고, 더 좋은 의견을 선택한다. 그리고 다른 조와 2대 2로 의견을 나누어 더 좋은 의견을 선택한다. 피라미드 모양처럼 계속해서 토론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은 최종 의견을 도출해내는 토론 방법이다.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논제에 적합하다.
비경쟁 독서토론
찬성과 반대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독서토론 활동이다. 각자 선택한 책을 읽고 스스로 토론에 필요한 질문을 만든 다음, 비슷한 질문을 가진 아이들끼리 모둠을 만들어 자유롭게 토론한다.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찬성과 반대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독서토론 활동이다. 각자 선택한 책을 읽고 스스로 토론에 필요한 질문을 만든 다음, 비슷한 질문을 가진 아이들끼리 모둠을 만들어 자유롭게 토론한다.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셋째, 토론 도서 및 논제 정하기
토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토론 도서와 논제를 정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교사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논제를 뽑아낼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고등학생들이 책을 읽고 찬반토론을 위한 논제를 찾아낸 예시다.
토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토론 도서와 논제를 정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교사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논제를 뽑아낼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고등학생들이 책을 읽고 찬반토론을 위한 논제를 찾아낸 예시다.
넷째, 토론 준비하기
토론 방식과 토론 논제가 정해지면, 학생들에게 토론 방식을 교육하고 구체적인 토론 계획을 세워 토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토론 방식과 토론 논제가 정해지면, 학생들에게 토론 방식을 교육하고 구체적인 토론 계획을 세워 토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섯째, 토론 후 정리하기
토론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이 서로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 토론을 들으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울 수 있었던 점 등 토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은 토론 도서와 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추후 토론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이다.
토론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이 서로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 토론을 들으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울 수 있었던 점 등 토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은 토론 도서와 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추후 토론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이다.
여섯째,‘리딩무비’ 동아리 운영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이 원작인 영화를 감상한 후, 책과 비교하고 감상을 나누는 활동,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비경쟁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인물에 공감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이 원작인 영화를 감상한 후, 책과 비교하고 감상을 나누는 활동,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비경쟁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인물에 공감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감상 도서 및 영화 소개하기
책보다 미디어 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영화화된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한다. 다음은 실제 동아리에서 활용한 영화 목록이다.
책보다 미디어 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영화화된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한다. 다음은 실제 동아리에서 활용한 영화 목록이다.
영화 감상, 의견 정리하기
영화를 감상하면서 생각해볼 내용을 미리 활동지로 안내한다. 아이들이 주제에 대해 생각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영화감상 후에는 활동지를 작성하여 자신의 의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생각해볼 내용을 미리 활동지로 안내한다. 아이들이 주제에 대해 생각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영화감상 후에는 활동지를 작성하여 자신의 의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생각 나누기
각자 작성한 활동지를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뿐 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자 작성한 활동지를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뿐 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곱째,‘독서 봉사’ 동아리 운영
목소리 기부, 동화 구연, 역할극, 책놀이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독서 봉사를 통해 봉사의 즐거움을 깨닫고 확장된 독서 활동을 스스로 준비하고 실천하며 독서에 대한 고차원적인 흥미를 함양할 수 있다.
목소리 기부, 동화 구연, 역할극, 책놀이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독서 봉사를 통해 봉사의 즐거움을 깨닫고 확장된 독서 활동을 스스로 준비하고 실천하며 독서에 대한 고차원적인 흥미를 함양할 수 있다.
낭독 봉사 활동
점자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이다. 문자 해독이 어려운 유아 또는 한글을 배우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책이나 신문 등을 읽어 주며 대화를 나누게 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 풍선아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 수업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를 수 있다.
점자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이다. 문자 해독이 어려운 유아 또는 한글을 배우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책이나 신문 등을 읽어 주며 대화를 나누게 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 풍선아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 수업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를 수 있다.
목소리 기부 활동
‘행복한 소리dream’이란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로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 및 생활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공지능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개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책 속 구절을 녹음하고 이를 기부함으로써 인공지능 문자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목소리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한다.
‘행복한 소리dream’이란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로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 및 생활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인공지능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개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책 속 구절을 녹음하고 이를 기부함으로써 인공지능 문자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목소리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