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이달의 도서관 밑줄]2019 도서관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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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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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05 11:23 조회 4,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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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규 교사에게 알려주는 도서관 운영 꿀팁은?
SNS 적극 활용하기
요즘 학생들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한다. 학교도서관도 이제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도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생님이 직접 홍보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서부 학생들을 적극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 안내 및 행사 정보 등을 카카오톡 단체방,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빠르게 홍보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한다. 학교도서관도 이제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도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생님이 직접 홍보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서부 학생들을 적극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 안내 및 행사 정보 등을 카카오톡 단체방,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빠르게 홍보할 수 있다.
시험 기간 전에 연체 도서 반납 안내
시험 기간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에게 연체 도서를 반납하도록 안내한다. 더불어 이 기간을 이용하여 학교도서관 환경 정비 및 장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도서 대출 시 유의사항 꼭 안내
도서 대출 시 학생들이 학생증을 꼭 지참하도록 해야 추후 분실이나 파손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만약 학생증이 없는 학교라면, 학년 초에 도서 대출증을 발급해 활용하도록 한다.
도서 대출 시 학생들이 학생증을 꼭 지참하도록 해야 추후 분실이나 파손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만약 학생증이 없는 학교라면, 학년 초에 도서 대출증을 발급해 활용하도록 한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안내
DLS를 많이 사용하는 학교의 경우 Q&A를 한 파일로 정리하여 답변해 주면 좋다. 잘 만들어 놓은 매뉴얼은 항상 곁에 두고 잘 참고하며, 추후 인수인계 시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안내할 때 유인물과 PPT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영상 자료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DLS를 많이 사용하는 학교의 경우 Q&A를 한 파일로 정리하여 답변해 주면 좋다. 잘 만들어 놓은 매뉴얼은 항상 곁에 두고 잘 참고하며, 추후 인수인계 시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안내할 때 유인물과 PPT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영상 자료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서부(학생도서위원) 운영 팁
도서부를 운영할 때 적정 인원은 약 20명이다. 인원이 너무 많을 경우 도서부원끼리의 마찰이 생기기 쉽고 선생님의 지도가 어려울 수 있다. 인원이 너무 적을 경우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동아리 모집 시 학생들의 의사를 반영하되 교사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관련 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나 책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오히려 탈락되고, 서로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뽑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서부에게는 청구기호나 도서 분류 방법 등 철저한 도서관 이용교육을 통해 도서부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3월 한 달 정도는 교사가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
Q. 교과연계, 생기부 등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관 활용법은?
수행평가 도서 비치
학기 초 교과별 수업계획서, 평가계획서 등을 참고하여 교재와 참고 도서를 구입하고, 수행평가 도서로 선정된 도서들을 도서관에 비치한다. 학생들은 교과학습과 수행평가를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교과와 연계한 도서관 이용을 유도할 수 있다. 해당 교과의 수행평가 시기가 되면 도서관에 별치하여 학생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점심시간 10분 독서하기
바쁜 학생들에게 점심시간에 잠깐 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 기회를 제공해 보자. 낭독, 윤독, 묵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임을 구성하도록 하고, 간식을 제공하여 달콤한 독서 시간을 즐기도록 한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1학기에 1권 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이 내용을 생기부에 작성하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다.
바쁜 학생들에게 점심시간에 잠깐 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 기회를 제공해 보자. 낭독, 윤독, 묵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임을 구성하도록 하고, 간식을 제공하여 달콤한 독서 시간을 즐기도록 한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1학기에 1권 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이 내용을 생기부에 작성하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다.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진로를 독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진로 독서프로그램으로 사서교사나 사서 관련 학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일 사서 체험을 해보거나, 작가 초청 등에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다.
Q. 도서관 이용이 적은 수험생을 위한 영업 꿀팁은?
대학 입시에서의 독서의 중요성 안내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 수시원서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은 재학 기간의 독서에 대해 묻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많은 책을 읽었지만,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만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이 문항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시 사서선생님이 해당 책을 선정하는 데 조언을 해준다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3 전용 서가 만들기
면접, 자기소개서, 학생부종합전형 등과 관련된 서적들을 구입하여 별도로 비치하여 관리하면 수험생들이 더욱 도서관을 찾을 것이다. 생각 외로 공공도서관에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서적들이 많지 않으므로 학교도서관에서 고3 학생들의 수고로움을 덜어 주는 것은 어떨까.
면접, 자기소개서, 학생부종합전형 등과 관련된 서적들을 구입하여 별도로 비치하여 관리하면 수험생들이 더욱 도서관을 찾을 것이다. 생각 외로 공공도서관에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서적들이 많지 않으므로 학교도서관에서 고3 학생들의 수고로움을 덜어 주는 것은 어떨까.
입시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힐링 공간 만들기
학교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 학교도서관에 안락한 북카페를 조성하면, 그곳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된다. 대부분 학생들은 시험과 입시로 인해 매우 지쳐 있다. 지친 학생들의 재충전을 위한 시집과 에세이, 잡지를 추천해 주는 것도 학생들의 힐링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시험 이후 학생들을 잡아라!
시험이 끝난 학생들은 잠깐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학교도서관에서는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해야 한다. 학생들의 흥미 분야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안내하여 학생들이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선생님이 직접 책을 추천하는 것도 좋지만 도서부 학생들이 소개하는 개성 있는 서평을 도서관에 게시하여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같은 눈높이라서 좀 더 흥미를 가질수 있다.
시험이 끝난 학생들은 잠깐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학교도서관에서는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해야 한다. 학생들의 흥미 분야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안내하여 학생들이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선생님이 직접 책을 추천하는 것도 좋지만 도서부 학생들이 소개하는 개성 있는 서평을 도서관에 게시하여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같은 눈높이라서 좀 더 흥미를 가질수 있다.
Q. 초등학교를 위한 학부모 코디네이터 100% 활용법은?
학부모와 사서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독서동아리
학부모 코디네이터가 직접 학생 독서동아리의 지도 교사가 되는 것은 어떨까? 학생 동아리 지도를 위해 운영 초기에는 사서교사가 지도 방법과 도서 선정, 다양한 책놀이 연수등을 진행하면서 학부모에게 길잡이 교사 역할을 한다. 그 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학생 동아리의 매니저이자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함께 책을 읽고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학부모님들이 보람을 느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에 대외적으로 도서관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학부모와 사서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학생동아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초반에 사서교사의 오리엔테이션과 다양한 독서교육 연수가 필수적이다.
Q. 중학교를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책놀이
독서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게임이라고 하면 관심을 보이기 마련이다. 독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을 활용해 보자.
-딕싯: 돌아가면서 이야기꾼을 정하고, 이야기꾼이 된 사람은 자신의 카드 중 한 장을 골라 안 보이게 내려놓은 후, 그 카드를 보면 생각나는 단어나 문장, 책 제목 또는 영화 제목 등을 말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이야기꾼의 말을 듣고 자신의 카드 중 그 설명에 어울리는 카드를 뒤집어서 내려놓는다. 모든 카드를 공개한 후 카드 중 이야기꾼의 카드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Bring Your Own Book: 각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책을 한 권씩 준비하고, 문제 출제자는 질문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크게 읽는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책을 뒤적여 정답에 근접한 문장 또는 문단을 찾아낸다. 제일 먼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문장을 찾았다면, “찾았다!”를 외치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1분 내에 정답에 해당하는 문장을 찾는다. 문장을 찾지 못했다면 무작위로 정해진 문장이 그 플레이어가 선택한 문장이 된다.
돌아가면서 자신이 찾은 문장을 발표한 뒤, 출제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면 게임이 끝이 난다.
독서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게임이라고 하면 관심을 보이기 마련이다. 독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을 활용해 보자.
-딕싯: 돌아가면서 이야기꾼을 정하고, 이야기꾼이 된 사람은 자신의 카드 중 한 장을 골라 안 보이게 내려놓은 후, 그 카드를 보면 생각나는 단어나 문장, 책 제목 또는 영화 제목 등을 말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이야기꾼의 말을 듣고 자신의 카드 중 그 설명에 어울리는 카드를 뒤집어서 내려놓는다. 모든 카드를 공개한 후 카드 중 이야기꾼의 카드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Bring Your Own Book: 각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책을 한 권씩 준비하고, 문제 출제자는 질문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크게 읽는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책을 뒤적여 정답에 근접한 문장 또는 문단을 찾아낸다. 제일 먼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문장을 찾았다면, “찾았다!”를 외치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1분 내에 정답에 해당하는 문장을 찾는다. 문장을 찾지 못했다면 무작위로 정해진 문장이 그 플레이어가 선택한 문장이 된다.
돌아가면서 자신이 찾은 문장을 발표한 뒤, 출제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고르면 게임이 끝이 난다.
북트레일러 만들기 프로그램
북트레일러는 영화의 필름 트레일러에서 따온 말로, 출간을 앞둔 서적이나 출간된 서적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책을 구매하도록 설득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 디지털 동영상을 말한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면서 북트레일러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심층적인 독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영상 제작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도움 주신 강예원, 강현희, 권혜림, 김보현, 김혜리, 문진아, 박해인, 정다운, 차혜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