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그곳에서 읽고 싶다] 더 가까이, 평화 파주 ‘평화를 품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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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6-14 13:56 조회 12,361회 댓글 0건본문
누구나 ‘평화’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말하는 것만큼 평화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지 못한다. 우리 주변에 ‘평화’에 대해서 깊게, 꾸준하게 배우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평화를 품은 집’은 뜻 깊은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어렵고 막연하게 느낄 수 있는 평화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통해 알아가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기에.
글 서정원
사진 표세권, ‘평화를 품은 집’
사진 표세권, ‘평화를 품은 집’
평화를 품은 집
주 소 경기도 파주시 파평산로 389번길 42-19
전 화 031-953-1625
홈페이지 www.nestofpeace.com
여는 시간 10월~3월- 오전 10시~오후 5시
4월~9월-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 명절(설·추석 연휴),
매주 월요일, 1월~2월(단 사전 예약시 이용 가능)
*북카페 SORA Bread는 1월~2월에도 운영.
입장료 평화도서관 무료/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다락
갤러리 3,000원(단체 10명 이상 2,000원)
주 소 경기도 파주시 파평산로 389번길 42-19
전 화 031-953-1625
홈페이지 www.nestofpeace.com
여는 시간 10월~3월- 오전 10시~오후 5시
4월~9월-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 명절(설·추석 연휴),
매주 월요일, 1월~2월(단 사전 예약시 이용 가능)
*북카페 SORA Bread는 1월~2월에도 운영.
입장료 평화도서관 무료/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다락
갤러리 3,000원(단체 10명 이상 2,000원)
평화도서관
평화라는 큰 주제 아래 제노사이드(대량 학살) 도서, 전쟁과 평화, 자연과 환경, 인권과 권리, 왕따와 다문화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누어 서가를 배치하고 있다. 특히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세계의 대량 학살 사건과 관련된 도서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전문도서관으로서 면모를 보인다. 이 밖에도 평화에 관한 주제별 도서 전시회, 전문가 초청 강연, 자료 수집, 소식지 발간 등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1년 파주의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교실’을 운영했던 황수경 관장의 경험이 반영되어 어린이를 배려한 책과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관심 분야의 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어디서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평화라는 큰 주제 아래 제노사이드(대량 학살) 도서, 전쟁과 평화, 자연과 환경, 인권과 권리, 왕따와 다문화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누어 서가를 배치하고 있다. 특히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세계의 대량 학살 사건과 관련된 도서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전문도서관으로서 면모를 보인다. 이 밖에도 평화에 관한 주제별 도서 전시회, 전문가 초청 강연, 자료 수집, 소식지 발간 등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1년 파주의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교실’을 운영했던 황수경 관장의 경험이 반영되어 어린이를 배려한 책과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관심 분야의 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어디서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평품소극장(평화를 품은 소극장)
복층 공간으로 평화와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는 상영관이자, 강연, 공연, 기획전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조금 더 생생한 영상물을 통해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쟁이나 제노사이드의 폐해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에서부터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 등에 관련된 일상적 평화에 대해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매월 상영 일정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복층 공간으로 평화와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는 상영관이자, 강연, 공연, 기획전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조금 더 생생한 영상물을 통해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쟁이나 제노사이드의 폐해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에서부터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 등에 관련된 일상적 평화에 대해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매월 상영 일정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난징대학살, 홀로코스트, 캄보디아 킬링필드, 르완다 제노사이드 등 근대 100년 동안 벌어진 제노사이드사건 가운데 희생자 수가 30만 명이 넘고 특정 종족이나 구성원의 멸살이 최종 목표였던 사건에 관해 해당 지역의 지도, 사건의 개요, 사진, 증언, 동영상, 도서 자료를 각 나라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키나와, 콩고, 수단, 카틴, 대만, 한국의 제주 4.3, 한국전쟁기의 학살, 광주 5.18민주화항쟁 등 15개 지역의 학살 사건도 사건의 개요와 사진을 묶어 전시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난징대학살, 홀로코스트, 캄보디아 킬링필드, 르완다 제노사이드 등 근대 100년 동안 벌어진 제노사이드사건 가운데 희생자 수가 30만 명이 넘고 특정 종족이나 구성원의 멸살이 최종 목표였던 사건에 관해 해당 지역의 지도, 사건의 개요, 사진, 증언, 동영상, 도서 자료를 각 나라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키나와, 콩고, 수단, 카틴, 대만, 한국의 제주 4.3, 한국전쟁기의 학살, 광주 5.18민주화항쟁 등 15개 지역의 학살 사건도 사건의 개요와 사진을 묶어 전시하고 있다.
다락갤러리
‘평화를 품은 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은 일본군 위안부 제도로 인해 강제로 끌려갔던 여성들의 모습을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제1막 ‘평화로운 농촌 풍경’, 제2막 ‘일본군 트럭에 끌려가는 여성들’, 제3막 ‘일본군 위안소의 여성’, 제4막 ‘수요 집회’, 제5막 ‘댕기머리 소녀상’으로 단계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한쪽 공간에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책들을 모아 놓았다. 이 공간에서는 “낮은 자리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그렇지만 가장 행복하길 원하는 희망의 이야기를 책과 사진, 그림, 동영상 등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평화를 품은 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은 일본군 위안부 제도로 인해 강제로 끌려갔던 여성들의 모습을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제1막 ‘평화로운 농촌 풍경’, 제2막 ‘일본군 트럭에 끌려가는 여성들’, 제3막 ‘일본군 위안소의 여성’, 제4막 ‘수요 집회’, 제5막 ‘댕기머리 소녀상’으로 단계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한쪽 공간에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책들을 모아 놓았다. 이 공간에서는 “낮은 자리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그렇지만 가장 행복하길 원하는 희망의 이야기를 책과 사진, 그림, 동영상 등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북카페 SORA Bread
평화를 품은 집 오른쪽,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테라스에서 차,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책을 읽다가 조금 출출해지면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천연발효빵을 맛볼 수 있다. 직접 담근 수제 차, 더치커피, 핸드드립 커피도 추천 메뉴다. 자연에 기대어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다.
평화를 품은 집 오른쪽,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테라스에서 차,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책을 읽다가 조금 출출해지면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천연발효빵을 맛볼 수 있다. 직접 담근 수제 차, 더치커피, 핸드드립 커피도 추천 메뉴다. 자연에 기대어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