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말랑말랑 독서치료] 아스팔트 위 위태로운 작은 생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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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12-05 16:21 조회 4,297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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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 삼 형제 엄마를 찾아가요.”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엄마생각』은 살쾡이 삼 형제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숲을 떠나 낯선 도시로 엄마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살쾡이 삼 형제가 처음 본 도시의 풍경은 낯설지만 새롭고 신기한 일도 많아요. 하지만 아스팔트 위를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을 피해 엄마를 찾아가는 길은 녹록지 않습니다. 살쾡이 삼 형제는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앞면지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뒤면지까지 꼼꼼히 살핀 뒤에야 이야기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살쾡이 삼 형제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들이 동물들에게는 얼마나 위험천만한 곳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살쾡이 삼 형제 엄마를 찾아가요.”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엄마생각』은 살쾡이 삼 형제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숲을 떠나 낯선 도시로 엄마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살쾡이 삼 형제가 처음 본 도시의 풍경은 낯설지만 새롭고 신기한 일도 많아요. 하지만 아스팔트 위를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을 피해 엄마를 찾아가는 길은 녹록지 않습니다. 살쾡이 삼 형제는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앞면지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뒤면지까지 꼼꼼히 살핀 뒤에야 이야기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살쾡이 삼 형제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들이 동물들에게는 얼마나 위험천만한 곳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지 에코필통과 패브릭 물감을 나눠주어 오늘 읽은 책의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활동은 함께 읽은 책의 주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한 활동입니다. 어린 살쾡이 삼 형제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린 아이, 싱크홀에 빠졌을 때 어린 살쾡이 눈에 비친 하늘을 그린 아이, 도로 위를 위태롭게 걷고 있는 살쾡이 삼 형제를 그린 아이 등 각자 느낀 느낌대로 에코필통에 패브릭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서로의 작품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나눈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작은 동물들과 상생하기 위한 용기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