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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학교도서관저널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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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3-11 22:36 조회 9,8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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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봉 교장선생님의 칭찬 이성희 인천 초은고 한문교사
학교도서관이란 학생들이 마음 놓고 수시로 찾아와 지식의 목마름을 해결하는 곳이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항상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반기는 선생님이 바로 이성희 선생님이다.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학교도서관을 만들고(4개교),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삶의 터전이자 꿈과 희망의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개교 2년차의 부족한 학교도서관에 개인 보유도서 1,000여 권, 기증도서 1,000권을 확보하여 기꺼이 도서관에 비치하였고, 내 꿈 찾기 프로젝트, 저자와의 대화, 시낭송 축제 등으로 학교를 찾은 저자가 2012년에 9명에 이르며, 도서부 학생들과 격주로 독서토론을 하고 있다. 학부모 독서 토론회 운영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같이 참여하는 서울 문화기행, 군산 근대역사 문화기행, 인천 도시탐방, 스마트 독서캠프, 북 카페(3개)운영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늦은 밤까지 하고 있다. 외부 활동으로는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부대표, 네이버 문화재단 자문위원,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운영위원, 각종 연수 강사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열성적이고 사랑받는 도서관 지킴이 선생님이다.

이성희 선생님의 칭찬 이강련 인천여공고 국어교사
한결같다. 이런 표현에 어울릴 만한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 이강련 선생님을 알고 지낸지 벌써 13년을 꽉 채우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한다. 30대 초반에 선생님을 처음 만났다. 40대 초반이던 선생님은 어느 덧 50대 중년이 되었다. 세월은 비켜갈 수 없다 한다. 선생님의 흰 머리는 조금 늘었을지 몰라도 학교도서관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예전 그대로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 머리와 가슴까지의 거리라 한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뜨거운 열정은 누구나 있지 않다. 그리고 그 열정을 직접 세상과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사람은 더더욱 많지 않다. 이강련 선생님은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 중에 머리와 가슴 사이의 거리가 짧은, 말이 아닌 손과 발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몇 안 되는 분들 중에 한 분이다. 시낭송 축제를 기획하고 2~30대 후배들과 함께 진행하는 선생님은 참 행복한 얼굴을 하고 계신다. 이런 선배교사와 함께할 수 있는 나는 참 행복한 교사이다. 이강련 선생님을 10년 뒤의 나의 미래의 모습으로 삼고 싶은 것은 나만의 욕심이 아닐 것이다. 이강련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칭찬릴레이이강련 선생님의 칭찬 주상태 서울중대부속중 국어교사
주 선생님을 알게 된 지도 벌써 10년. 학교도서관담당교사들이 모여 깊은 고민을 시작할 때 처음 만났다. 종일 카메라로 강의실 풍경을 찍고 저녁 회식에선 술 한 잔에 빨간 얼굴이다. 언제부터인지 해마다 열리는 학교도서관 전국연수나 참실모임의 회식이 끝날 때 보면 주 선생님은 인천모임에서 놀고 있다. 2004년 더운 여름, ‘인천사랑캠프’에 사진 기사를 부탁했더니, 2박 3일을 무료봉사하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 선생님은 기아체험 24시간, 자선달리기, 세계연극제 등등 봉사활동의 마니아였다. 달동네 아이들 공부방에서 교육봉사를 하면서 『사진아 시가 되라』 책을 냈다. 또 서울도서관담당교사모임 선생님들과 유럽, 북미학교도서관 공부와 여행을 하면서 서양도서관 탐방 책도……. 수년 전 인사동 한 갤러리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저는 주말이 바쁘고 즐거워요.” 하던 말이 지금도 그대로이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사는 부러운 친구이다.

주상태 선생님의 칭찬 김대경 서울 양재고 국어교사
김대경 선생님은 책을 좋아하고 책으로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분이다. 선생님은 학교도서관담당교사 산하 연구모임인 권장도서목록모임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다. 대표를 맡으시면서 항상 준비하시고 정리하고 공부하는 분이다. 청소년들에게 읽힐 만한 만화목록, 성장소설목록, 진로도서목록을 만들면서 애를 쓰고 지금도 모임을 이끌어 가신다. 함께 읽고 토론한 책목록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에 대하여 서평쓰기를 할 때도 일일이 누가 원고를 쓰고 안 쓰고를 인내심을 가지고 챙기고 또 챙기신다. 또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집을 개방해서 회원들이 밤을 새면서 함께 책에 대하여 마지막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선생님과 책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책을 진짜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삶을 이토록 착하게 책과 함께 사시는 것을 보면 내 마음도 정화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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