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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7-22 12:02 조회 7,412회 댓글 0건본문
날아라, 삑삑아!
권오준 지음|김주경 그림|파란자전거|128쪽|2015.02.05|9,800원|가운데학년|생태
이 책은 저자가 야생 오리와 함께 보낸 240일간의 실화를 동화로 녹여냈다. 흰뺨검둥오리가 둥지를 튼 벼랑연못에 침입자가 찾아오고 그로 인해 어미에게서 떨어진 알이 생긴다. 다행히 저자가 무리에서 떨어진 알을 발견하고 인공부화기에서 부화시킨다. 하지만 부화된 새끼를 보고도 자신이 낳았는지 알아보지 못하는 어미 탓에 저자는 새끼오리를 집으로 데려가 야생 오리의 습성을 살려 주기 위해 훈련을 시켜 주는 등 성심껏 돌본다. 그리고 어느 정도 오리가 자라자,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동화와 함께 실린 ‘삑삑이의 육아일기’에는 실제 삑삑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실었다. 또한 독자들이 오리의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사전 풀이식이 아닌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대상임을 배우고 그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은 후 뒤에 ‘삑삑이 육아일기’를 활용하여 주변의 동식물에 대한 관찰일기를 적어 보는 것도 좋겠다. 이재희 한국학생점자도서관 사서
권오준 지음|김주경 그림|파란자전거|128쪽|2015.02.05|9,800원|가운데학년|생태
이 책은 저자가 야생 오리와 함께 보낸 240일간의 실화를 동화로 녹여냈다. 흰뺨검둥오리가 둥지를 튼 벼랑연못에 침입자가 찾아오고 그로 인해 어미에게서 떨어진 알이 생긴다. 다행히 저자가 무리에서 떨어진 알을 발견하고 인공부화기에서 부화시킨다. 하지만 부화된 새끼를 보고도 자신이 낳았는지 알아보지 못하는 어미 탓에 저자는 새끼오리를 집으로 데려가 야생 오리의 습성을 살려 주기 위해 훈련을 시켜 주는 등 성심껏 돌본다. 그리고 어느 정도 오리가 자라자,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동화와 함께 실린 ‘삑삑이의 육아일기’에는 실제 삑삑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실었다. 또한 독자들이 오리의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사전 풀이식이 아닌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대상임을 배우고 그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은 후 뒤에 ‘삑삑이 육아일기’를 활용하여 주변의 동식물에 대한 관찰일기를 적어 보는 것도 좋겠다. 이재희 한국학생점자도서관 사서
놀이기구를 타면 왜 어지러울까?
페트리샤 맥네어 지음|리처드 왓슨 그림|김현희 옮김|사파리|14쪽|2015.02.20|13,000원|낮은학년|몸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통해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찾아 설명한 책이다. 놀이공원 곳곳을 표현한 그림 속에 크고 작은 플랩을 달아 놀이기구의 원리와 타고 있는 어린이의 몸이 느끼는 감각의 변화를 적어 놓았다. 놀이공원에서의 모든 재미는 우리 몸의 다섯 감각을 이용해 느껴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착시 현상을 이용한 ‘유령의 집’에서의 공포감, 귓속 림프액 덕분에 더욱 스릴 있게 탈 수 있는 ‘찻잔 여행’, 매점의 핫도그와 팝콘 냄새 역시 코의 감각을 통해 얻어지는 즐거움이다. 책 속 곳곳을 꼼꼼히 돌아보고 나면 새삼 알게 되는 다양한 과학적 지식에 다리가 아픈 대신 머리가 뿌듯해진다. 15쪽이 채 안 되지만, 이중 판지의 플랩 효과를 내기 위해 제법 두께가 있다. 모서리 부분을 둥글려 안전을 기한 것이나 플랩이 쉽게 열릴 수 있도록 모서리를 파이게 만들어 놓은 것 등 어린이를 배려한 티가 난다. 남정미 서울 염리초 사서
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
권혁도 지음|길벗어린이|30쪽|2015.03.01|11,000원|가운데학년|곤충, 한살이
하나의 생명체가 성체가 되기까지 성장의 각 단계를 거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끝까지 살아남기도 어렵다는 것을 간략하지만 명료한 설명과 세밀화로 알려 준다. 밥알보다 작은 배추흰나비 알 100개에서 나온 애벌레 76마리, 잎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실을 토해 발판을 만들고 사냥꾼이 알아채지 못하게 알껍데기를 갉아 먹는 등, 온갖 애를 다 써도 마침내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것은 겨우 한 마리! 작가는 살아남는 알의 한살이와 더불어 99마리 애벌레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여 준다. 빗물에 씻겨 내려가거나 새나 거미의 먹이가 되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벌레나 벌이 애벌레나 번데기에 낳은 알이 자라서 애벌레가 되어 나오기도 한다는 것은 새롭다. 젖은 날개를 말려 날아간 나비 두 마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끝까지 독자의 눈길을 잡는 마지막도 재미있다. 책 말미에 배추흰나비 한살이에 대한 설명과 관찰을 위한 안내가 첨부되어 있다. 강은슬 대학강사, 문헌정보학
권혁도 지음|길벗어린이|30쪽|2015.03.01|11,000원|가운데학년|곤충, 한살이
하나의 생명체가 성체가 되기까지 성장의 각 단계를 거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끝까지 살아남기도 어렵다는 것을 간략하지만 명료한 설명과 세밀화로 알려 준다. 밥알보다 작은 배추흰나비 알 100개에서 나온 애벌레 76마리, 잎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실을 토해 발판을 만들고 사냥꾼이 알아채지 못하게 알껍데기를 갉아 먹는 등, 온갖 애를 다 써도 마침내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것은 겨우 한 마리! 작가는 살아남는 알의 한살이와 더불어 99마리 애벌레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여 준다. 빗물에 씻겨 내려가거나 새나 거미의 먹이가 되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벌레나 벌이 애벌레나 번데기에 낳은 알이 자라서 애벌레가 되어 나오기도 한다는 것은 새롭다. 젖은 날개를 말려 날아간 나비 두 마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끝까지 독자의 눈길을 잡는 마지막도 재미있다. 책 말미에 배추흰나비 한살이에 대한 설명과 관찰을 위한 안내가 첨부되어 있다. 강은슬 대학강사, 문헌정보학
숲 속의 학교
가와이 마사오 지음|정인현 그림|김미숙 옮김|심포니|248쪽|12,000원|2015.02.27|높은학년|과학에세이
가와이 마사오라는 일본의 저명한 동물학자가 다양한 동식물들과 함께 지내 온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거머리부터 개구리, 나비, 새, 물고기 등과 함께 보낸 10여 편의 일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묶었다. 자연과 벗 삼아 놀며 채집한 곤충의 이름을 알기 위해 도감을 찾는 이야기를 읽으며 도감을 활용하여 생명체의 이름을 찾는 활동을 유도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가까이하고 좋아하게 된다면 자연보호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머리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한다. 이 책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시골 모습,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이상권 작가의 『들꽃의 살아가는 힘을 믿는다』 을 함께 보면 좋겠다. 아이들과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 위한 부모님이나 모험하기 좋아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배수진 서울 대림중 사서
가와이 마사오라는 일본의 저명한 동물학자가 다양한 동식물들과 함께 지내 온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거머리부터 개구리, 나비, 새, 물고기 등과 함께 보낸 10여 편의 일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묶었다. 자연과 벗 삼아 놀며 채집한 곤충의 이름을 알기 위해 도감을 찾는 이야기를 읽으며 도감을 활용하여 생명체의 이름을 찾는 활동을 유도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가까이하고 좋아하게 된다면 자연보호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머리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한다. 이 책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시골 모습,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이상권 작가의 『들꽃의 살아가는 힘을 믿는다』 을 함께 보면 좋겠다. 아이들과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 위한 부모님이나 모험하기 좋아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배수진 서울 대림중 사서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윌리엄 재스퍼슨 지음|앤서니 아카도 그림|정한벗 옮김|다산기획|48쪽|2015.02.06|12,000원|낮은학년|우주의 탄생
우주 탄생을 빅뱅이론으로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별도 행성도 태양도 지구도 없던 145억년 전에 단지 물질이라고 알려진 두껍고 뜨거운 것들이 뭉친 이상한 공이 갑자기 폭발하자 섭씨 100억 도 이상의 뜨거운 빛이 우주 가득 퍼져나가면서 우주는 태어난다. 우주가 천천히 식고 맑게 개면서 수소가 생기고 먼지와 섞여 원시은하가 생긴다. 이어 별의 탄생, 별의 충돌로 생긴 금속과 화학물질, 초신성 폭발 후 남은 먼지덩어리와 금속과 화학물질에서 태양과 행성이 생기는 과정, 달을 비롯한 위성의 생성까지 이른다. 태양계에 이르고 각 행성의 성질과 지구에 대한 설명에 이르면 우주 탄생의 이야기는 거의 끝나가지만 한 가지 언급할 것이 남았다.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사는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철, 칼슘과 같은 원자가 오래 전에 별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콕 찍어 밝힘으로써 우주와 인간이 연결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흑백으로 그려진 그림은 우주를 더욱 신비하게 표현하고 있다. 강은슬 대학강사, 문헌정보학
윌리엄 재스퍼슨 지음|앤서니 아카도 그림|정한벗 옮김|다산기획|48쪽|2015.02.06|12,000원|낮은학년|우주의 탄생
우주 탄생을 빅뱅이론으로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별도 행성도 태양도 지구도 없던 145억년 전에 단지 물질이라고 알려진 두껍고 뜨거운 것들이 뭉친 이상한 공이 갑자기 폭발하자 섭씨 100억 도 이상의 뜨거운 빛이 우주 가득 퍼져나가면서 우주는 태어난다. 우주가 천천히 식고 맑게 개면서 수소가 생기고 먼지와 섞여 원시은하가 생긴다. 이어 별의 탄생, 별의 충돌로 생긴 금속과 화학물질, 초신성 폭발 후 남은 먼지덩어리와 금속과 화학물질에서 태양과 행성이 생기는 과정, 달을 비롯한 위성의 생성까지 이른다. 태양계에 이르고 각 행성의 성질과 지구에 대한 설명에 이르면 우주 탄생의 이야기는 거의 끝나가지만 한 가지 언급할 것이 남았다.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사는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철, 칼슘과 같은 원자가 오래 전에 별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콕 찍어 밝힘으로써 우주와 인간이 연결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흑백으로 그려진 그림은 우주를 더욱 신비하게 표현하고 있다. 강은슬 대학강사, 문헌정보학
생명, 알면 사랑하게 되지요
최재천 지음|권순영 그림|더큰아이|136쪽|2015.02.25|12,000원|가운데학년|생태
저자가 중남미의 열대 국가 코스타리카의 밀림 지역을 탐험하면서 확인한 다양한 열대 밀림 생물들의 생태 설명과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동물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동물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자연을 인위적으로 바꾸기도 한다. 저자는 열대 숲에서 관찰한 여러 생물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하찮게 보는 생물들이 어떤 놀라운 일들을 해내는지 보여 준다. 저자가 열대 숲에서 만난 생물들 중에는 사람들처럼 경작을 하고 사회를 이루고 사랑을 하는 생물도 있다. 일꾼개미는 나뭇잎을 거름 삼아 맛있는 버섯을 키우며, 약 4백 개의 방으로 버섯 농사를 짓는다. 수컷 민벌레는 사랑을 얻기 위해 암컷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자신의 몸에 나오는 액체방울을 암컷에게 넣어 주며 구애를 한다. 퉁가라 개구리는 박쥐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 암컷의 사랑을 얻으려 한다.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진 동물들에게도 숨은 반전 매력이 있다. 공포의 대상으로 매도된 흡혈박쥐는 자신이 먹은 피를 배고픈 동료들에게 나눠 준다. 온두라스흰박쥐는 잎을 사용해서 폭우에 끄떡없는 멋진 텐트를 만들어 내는 실력 있는 건축가다. 독이 있고 징그러운 전갈은 자신의 등 위에 새끼들을 업고 다닐 정도로 지극한 모성애를 가졌다. 저자는 반려동물, 사람들에게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까치 떼, 동물원의 돌고래 제돌이의 사례를 들어 사람들이 동물들의 생태를 잘 살펴보지도 않고 한 사소한 행동들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 준다.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열대 생물의 생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주고, 어떻게 하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는 동물학자의 자세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좋다. 다만 풍부한 실물사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미성 서울서강초 사서
최재천 지음|권순영 그림|더큰아이|136쪽|2015.02.25|12,000원|가운데학년|생태
저자가 중남미의 열대 국가 코스타리카의 밀림 지역을 탐험하면서 확인한 다양한 열대 밀림 생물들의 생태 설명과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동물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동물들을 바라보기도 하고, 자연을 인위적으로 바꾸기도 한다. 저자는 열대 숲에서 관찰한 여러 생물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하찮게 보는 생물들이 어떤 놀라운 일들을 해내는지 보여 준다. 저자가 열대 숲에서 만난 생물들 중에는 사람들처럼 경작을 하고 사회를 이루고 사랑을 하는 생물도 있다. 일꾼개미는 나뭇잎을 거름 삼아 맛있는 버섯을 키우며, 약 4백 개의 방으로 버섯 농사를 짓는다. 수컷 민벌레는 사랑을 얻기 위해 암컷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자신의 몸에 나오는 액체방울을 암컷에게 넣어 주며 구애를 한다. 퉁가라 개구리는 박쥐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 암컷의 사랑을 얻으려 한다.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진 동물들에게도 숨은 반전 매력이 있다. 공포의 대상으로 매도된 흡혈박쥐는 자신이 먹은 피를 배고픈 동료들에게 나눠 준다. 온두라스흰박쥐는 잎을 사용해서 폭우에 끄떡없는 멋진 텐트를 만들어 내는 실력 있는 건축가다. 독이 있고 징그러운 전갈은 자신의 등 위에 새끼들을 업고 다닐 정도로 지극한 모성애를 가졌다. 저자는 반려동물, 사람들에게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까치 떼, 동물원의 돌고래 제돌이의 사례를 들어 사람들이 동물들의 생태를 잘 살펴보지도 않고 한 사소한 행동들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 준다.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열대 생물의 생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주고, 어떻게 하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는 동물학자의 자세를 살짝 엿볼 수 있어 좋다. 다만 풍부한 실물사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미성 서울서강초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