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변해라~ 변해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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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29 14:31 조회 4,021회 댓글 0건본문
무엇인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딱 한 번 무언가로 변할 수 있다면 무엇으로 변하고 싶나요? 집 안 물건들이 하나둘씩 변신하고, 길에서 주운 조약돌이 나를 바위로 만들어 버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엉덩이에 꼬리가 솟아나기 시작한다면 어떨 것 같아요? 온몸에 줄무늬, 물방울무늬가 생기면요? 호랑이로 변신하거나,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거나 하는 건 재미있을까요? 마법 같은 변신 이야기 10편을 만나 보아요∼
『달라질 거야』
앤서니 브라운 지음│허은미 옮김│아이세움│2003
목요일 아침. 엄마를 데리러 가기 전 아빠는 말했어요. “이제 달라질 거야.” 조셉은 곧 알아챘어요. 주전자가 조금씩 고양이로 변하고, 조셉의 슬리퍼에 날개가 돋기 시작하는 것을요. 아빠가 말한 것이 이것일까요? 고릴라로 변한 소파, 바나나가 된 악어 꼬리. 집 밖도 마찬가지네요. 정말 모든 게 달라지려는 걸까요? 두려워진 조셉은 자기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고 불을 꺼요. 바로 그때. 아… 이제 또 무엇이 달라질까요?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이상경 옮김│다산기획│1994
실베스터는 이상한 조약돌 모으는 것을 좋아했어요. 어느 날 강가에서 아주 예쁜 빨간 조약돌을 발견했는데, 손에 들고 소원을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요술 조약돌이지 뭐예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자와 마주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 바위가 되고 싶다고 빌었어요. 그래서 바위로 변신해버렸죠. 부모님과 친구들이 찾아다녔지만 실베스터는 계절이 바뀌도록 바위로 그 자리에 있어야만 했어요. 실베스터는 당나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내 꼬리』 조수경 지음│한솔수북│2008
아침에 일어났는데 엉덩이 조금 위에 무언가 이상한 게 생겼어요. 꼬리가 생긴 거예요. 감추려고 했지만 사라지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학교에 가야 하는데 말예요. 친구들이 놀릴 거예요. 더 걱정이네요. 어떻게 하죠? 학교에 가지 말까요? 걱정을 하면 할수록 꼬리가 커졌어요. 이제 내 몸보다 더 커요. 으악. 학교 앞에서 짝궁 민지를 만났는데요. 민지에게도 변화가 생겼네요. 콧수염이 생겼어요. 반 친구들 모두 조금씩 변했네요. 친구들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줄무늬가 생겼어요』
데이빗 섀논 지음│조세현 옮김│비룡소│2006
카밀라는 아욱콩을 좋아해요. 하지만 친구들은 싫어하죠. 그래서 절대로 먹지 않았어요. 학교에 가는 첫날에 무엇을 입을지도 고민했어요.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요. 하지만 카밀라는 학교에 갈 수 없었어요. 온몸이 알록달록 줄무늬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다음에는 국기 모양으로, 그 다음엔 물방울무늬로 바뀌었어요. 의사, 심리학자, 영양학자… 수의사까지 왔어요. 카밀라가 원래 몸으로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납작이가 된 스탠리』
제프 브라운 지음│토미 웅게러 그림│지혜연 옮김│시공주니어│1999
잠을 자던 스탠리는 떨어진 게시판에 깔려서 납작해졌어요. 병원에 가니 몸 두께가 1.2cm래요. 고칠 수도 없대요. 하지만 납작이가 된 스탠리는 하수구에 빠진 엄마 반지도 쉽게 꺼낼 수 있었고, 큰 봉투에 들어가 여행을 떠날 수도 있었어요. 걷기 싫을 때는 아빠가 돌돌 말아서 들고 다니기도 했지요. 스탠리는 연이 되어 신나게 하늘을 날기도 했어요. 하지만 스탠리는 보통 아이가 되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다시 볼록해질 수 있을까요?
『마법의 빨간 부적』
김리리 지음│이주희 그림│창비│2018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형제인 초록이와 연두,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부글부글 치밀어 오르는 할머니와 개가 있어요. 서로의 소원은 “제발 사라지게 해 주세요.”였죠.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날아온 빨간 부적을 붙잡는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뀌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요. 부적을 쓴 계룡산 도사는 엉터리라 되돌릴 방법을 모른대요. 단,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오직 둘이서 해결해야 한다고만 알려줬어요. 가끔 재미난 일도 있지만 어떻게든 마법을 풀고 원래 모
습으로 돌아가고 싶대요.
『사람 둔갑 손톱 쥐』
백승남 엮음│박철민그림│해와나무│2011
어떤 남자가 깊은 산골에 공부하러 갔다가 손톱을 아무 곳에나 버렸대요. 그런데 쥐가 그 손톱을 몰래 날름날름 먹었어요. 공부를 마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이미 아들 노릇을 하고 있지 뭐예요. 이건 손톱 발톱을 먹고 사람으로 둔갑하는 천년 묵은 쥐 이야기예요. 하늘나라에서 죄를 지어 구렁이로 태어난 남자, 우렁이로 나타난 용궁의 공주, 노인으로 변한 천년 묵은 구렁이, 호랑이로 둔갑해 어머니 병을 고치려 했던 이야기도 있어요.
『납작이가 된 스탠리』
제프 브라운 지음│토미 웅게러 그림│지혜연 옮김│시공주니어│1999
잠을 자던 스탠리는 떨어진 게시판에 깔려서 납작해졌어요. 병원에 가니 몸 두께가 1.2cm래요. 고칠 수도 없대요. 하지만 납작이가 된 스탠리는 하수구에 빠진 엄마 반지도 쉽게 꺼낼 수 있었고, 큰 봉투에 들어가 여행을 떠날 수도 있었어요. 걷기 싫을 때는 아빠가 돌돌 말아서 들고 다니기도 했지요. 스탠리는 연이 되어 신나게 하늘을 날기도 했어요. 하지만 스탠리는 보통 아이가 되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다시 볼록해질 수 있을까요?
『마법의 빨간 부적』
김리리 지음│이주희 그림│창비│2018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형제인 초록이와 연두,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부글부글 치밀어 오르는 할머니와 개가 있어요. 서로의 소원은 “제발 사라지게 해 주세요.”였죠.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날아온 빨간 부적을 붙잡는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뀌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요. 부적을 쓴 계룡산 도사는 엉터리라 되돌릴 방법을 모른대요. 단,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오직 둘이서 해결해야 한다고만 알려줬어요. 가끔 재미난 일도 있지만 어떻게든 마법을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대요.
『사람 둔갑 손톱 쥐』
백승남 엮음│박철민그림│해와나무│2011
어떤 남자가 깊은 산골에 공부하러 갔다가 손톱을 아무 곳에나 버렸대요. 그런데 쥐가 그 손톱을 몰래 날름날름 먹었어요. 공부를 마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이미 아들 노릇을 하고 있지 뭐예요. 이건 손톱 발톱을 먹고 사람으로 둔갑하는 천년 묵은 쥐 이야기예요. 하늘나라에서 죄를 지어 구렁이로 태어난 남자, 우이로 나타난 용궁의 공주, 노인으로 변한 천년 묵은 구렁이, 호랑이로 둔갑해 어머니 병을 고치려 했던 이야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