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이탈리아의 참모습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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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럽에 관한 책을 읽다가 모든 것이 이탈리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탈리아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로마와 르네상스의 나라 이탈리아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나는 로마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성 베드로 대성당’이었는데 이 성당에 대해 모르고 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외에도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사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베드로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하느님께 무척 죄송했다. 베드로는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는데, “감히 주님과 같은 방법으로 죽을 순 없다.” 라며 거꾸로 매달려서 죽었다고 한다. 나같으면 그렇지 않았을 거다. 얼마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베드로 대성당은 120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축성되었다는데, 성당을 만들다가 건축비가 모자라자 공사가 중단되자 교황청이 모자란 금액을 마련하고자 면죄부를 만들어 팔아서 반감을 샀다고 한다. 나 같으면 그렇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짓지 않고 교황청이 비용을 댈수 있을 만큼을 생각하여 지었을 것이다.
이탈리아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로마는 내게 신비롭게 다가왔다. 로마가 꽃피운 문명은 나에게 ‘그 시대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흐른 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나 강대국으로 성장한 이탈리아를 보며 로마가 부활한 것일 거라고 생각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제 이탈리아는 내게 더 이상 음식과 명품으로만 유명한 나라가 아니다. 수천 년 전 로마 역사를 간직하고, 다양한 예술세계를 지닌 아름다운 나라인 것이다.

나는 베드로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하느님께 무척 죄송했다. 베드로는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는데, “감히 주님과 같은 방법으로 죽을 순 없다.” 라며 거꾸로 매달려서 죽었다고 한다. 나같으면 그렇지 않았을 거다. 얼마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베드로 대성당은 120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축성되었다는데, 성당을 만들다가 건축비가 모자라자 공사가 중단되자 교황청이 모자란 금액을 마련하고자 면죄부를 만들어 팔아서 반감을 샀다고 한다. 나 같으면 그렇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짓지 않고 교황청이 비용을 댈수 있을 만큼을 생각하여 지었을 것이다.
이탈리아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로마는 내게 신비롭게 다가왔다. 로마가 꽃피운 문명은 나에게 ‘그 시대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흐른 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나 강대국으로 성장한 이탈리아를 보며 로마가 부활한 것일 거라고 생각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제 이탈리아는 내게 더 이상 음식과 명품으로만 유명한 나라가 아니다. 수천 년 전 로마 역사를 간직하고, 다양한 예술세계를 지닌 아름다운 나라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