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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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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1-09 16:11 조회 14,39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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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덕끄덕 세계사
(전3권 세트)

세계사 세트표지-부채꼴.jpg
서경석 지음_ 아카넷주니어_ 세트 가격 38,000원



1권 고대 제국의 흥망 224쪽_ 13,800원
2권 중세에서 근대로 320쪽_ 17,800원
3권 자본주의의 시대 308쪽_ 16,800원

* 대상: 초등 고학년~중학생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 추천



  책 소개

이야기의 재미로 시작하면 세계사가 좋아진다. 
[끄덕끄덕 세계사]는 쉽고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세계사이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모두 다루면서도 평면적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굵직한 사건 중심으로 세계사를 재편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일수록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원인과 결과를 꼼꼼히 밝혀 내 세계사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1권은 선사 시대부터 로마 제국 시기까지, 2권은 게르만 족이 대이동하는 중세부터 근대 시민 혁명까지, 3권은 산업혁명 시기부터 현대까지 다루었다. 각 장 도입부에는 김수박의 삽화를 통해 주제를 선명히 부각했고, 본문에는 총 800컷이 넘는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역사적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마인드맵을 통해 장별 정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출판사 서평

술술 읽다 보면 '아하!' 고개가 끄덕끄덕
어려운 개념들의 뜻이 확 잡힌다.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보인다.
논술-토론 능력과 고등 사고력이 길러진다.

역사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크게 나뉘는 과목이다.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렵고 따분한 암기 과목으로만 여긴다는 것. 하지만 [끄덕끄덕 세계사]의 저자 서경석 선생님은 역사는 이야기이자 문학이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싫어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역사 교육에서 이야기는 빠지고 지식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인류의 삶이 어떻게 해서 변화되었고 왜 그런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짚어 나가고 스스로 생각하기보다 명칭이 어떻게 바뀌었고 특정 사건이 몇 년도에 일어났으며 그 일의 의의가 무엇인지를 외우는 것만이 역사 교육의 전부인 양 생각되어 온 것이다. 

[끄덕끄덕 세계사]는 역사에서 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되살려 냈다.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 속 수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쓰였다. 중학교 역사 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주와 부를 가린 후, 기본 개념과 원리를 꼼꼼히 짚어 나간다. 교과서의 설명만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술술 풀어 놓아 끄덕끄덕하며 이야기에 빠져들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실로 잘 꿰어져 착착 정리되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사를 쭉 훑어보고자 하는 대학생과 성인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1. 그림과 사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역사적 사고력을 기른다
이 책에는 총 800컷이 넘는 그림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이 비주얼 자료들을 보며 ‘옛사람들은 왜 이런 건물을 짓고 이런 유물을 남겼을까?’ ‘이 그림은 어떤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그려졌나?’ ‘어떤 관점이 그림에 반영되어 있나?’ 같은 질문거리를 스스로 찾아내 답해 보는 과정에서 역사적 상상력과 사고력도 향상될 것이다.

2. 김수박 만화가의 삽화로 장별 테마를 추론해 본다
김수박 만화가의 삽화는 역사적 고증을 기본으로 한 익살스러운 캐릭터에 재치 있는 말풍선이 곁들여져 있다. 이야기로 세계사에 접근하려는 저자의 의도와 잘 맞아떨어져 이후 펼쳐지는 내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준다. 

3. 장별 마인드맵으로 마무리한다
마인드맵은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일정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사고력, 창의력, 기억력을 높이는 기법이다. 최근에는 학교에서도 마인드맵 기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 마지막에 마인드맵을 수록하여 장별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끄덕 페이지 상세설명.jpg
 



  추천의 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쓴 책이다. 
 스토리의 재미에 그치지 않고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역사적 맥락과 인과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책을 읽다 보면 역사학의 개념과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논술ㆍ토론 능력과 고등 사고력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
 
 역사책 중에서 중학생에게 적합한 책을 찾기는 사실 쉽지 않다. 자세히 설명하는 책은 너무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분량이 많고 지루하다. 또 어떤 책은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나머지 핵심내용이 너무 소략하다. 중고등학생을 모두 포괄하려다 보니 내용 요소가 너무 자세하고 어려운 책도 많다. 
 그런 점에서 『끄덕끄덕 세계사』는 중학생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내용이 많지 않으면서도 핵심 내용을 거의 포괄하고 있으며,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그 이유는 저자의 관점이 충분히 스며 있기 때문이다. 역사 지식과 이야기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잡고 있어, 저자의 고민과 노력을 짐작할 만하다. 중학교 역사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은 이 책으로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 동양중학교 역사 교사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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