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 이벤트 <행복해라, 물개>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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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4-04 17:33 조회 14,460회 댓글 21건본문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이벤트 신청합니다.” 댓글을 쓰신 다음,
- 댓글 신청 후 개인정보를 이메일로 보낸 회원 가운데 10명 추첨
주디스 커 지음 | 길상효 옮김 | 씨드북 펴냄
주제어 | 생명의 소중함, 가족애, 반려 동물, 모험담, 동물 보호, 용기, 도전, 성장, 자연, 재치, 문화, 사랑
정가 12,000원 | 초판발행일 | 2016. 3. 18 | ISBN | 979-11-85751-65-8 (73840)
4학년 1학기 국어: 1. 이야기 속으로
4학년 2학기 국어: 9. 시와 이야기에 담긴 세상
3학년 2학기 사회: 3. 다양한 삶의 모습들
3학년 도덕: 4.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3학년 2학기 과학: 1. 동물의 생활
목 좋은 곳의 잘되던 가게를 팔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새끼 물개를 집으로 데려온 알버트 아저씨의 삶은 그날로 180도 뒤바뀐다. 하지만 의지와 달리 결국 물개를 인근 동물원에 보내기로 결심한 아저씨는 폐쇄 위기에 처한 동물원을 우여곡절 끝에 직접 인수한다. 아침 일찍 가게를 열고 신문이나 우유, 사탕을 팔던 일, 집 안에서 온종일 물개를 돌보던 일, 그리고 죽어 가던 동물원을 인수해 마침내 되살린 일. 알버트 아저씨가 차례로 몰두한 이 세 가지 각기 다른 일이 실은 하나로 통하고 있다. 바로 무한한 애정과 관심으로 대상을 돌보는 일이었다.
주디스 커│글·그림
독일 태생으로 1933년에 가족과 함께 나치 정권 치하의 독일로부터 망명해 영국에 정착했다. 그 뒤 중앙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BBC 방송국에서 방송 작가로 일했다. 1954년, 유명한 방송 작가 나이젤 닐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은 뒤 육아를 위해 방송국을 그만두었는데, 두 아이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그림책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The Tiger Who Came to Tea)≫를 탄생시켰다. 1968년에 첫 출간된 이 책은 지금껏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만 권이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Mog the Forgetful Cat)≫와 ≪분홍 토끼를 앗아 간 히틀러(When Hitler Stole Pink Rabbit)≫ 등 수많은 책을 쓰고 그렸으며, 아동문학과 나치 학살의 실상을 알리는 교육에 공헌한 바를 높이 인정받아 2012년에 대영제국 4등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금도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엄마가 되어 어린이 책을 다시 손에 쥔 이후로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 ≪아톰과 친구가 될래?≫, ≪작게 작게 잘라 봐!≫, ≪외계인이 찾아왔어!≫ 등이, 옮긴 책으로는 ≪아웃 게임≫, ≪엄마의 볼로네즈 소스는 참 쉽다≫, ≪안아 드립니다≫, ≪하늘꽃이 내 동생을 데려옵니다≫, ≪롤라와 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