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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신간]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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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살림어린이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7-13 11:21 조회 13,5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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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글 : 로라 퍼디 살라스
그림 : 비올레타 다비자
옮김: 서유정
발행일 : 2016년 7월 21일
판형 : 248×248mm
제본 : 양장
쪽수 : 36쪽
가격 : 10,000원
분야 : 시 그림책
대상 : 4~7세, 초등전학년
ISBN : 978-89-522-3434-6 7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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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다양한 형태와 역할을
재치 있는 운율과 상징어로 노래한 시 그림책!


감성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물’에 대한 모든 것




▶ 책 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 물은 어떤 모습인가요?
물은 또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비,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거슬러 오르는 강, 거울처럼 반짝이는 물웅덩이……. 상상해 보세요. 물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물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물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은 어떠한 상태로 있든, 각각의 모습으로 있는 모든 순간에 수많은 생물들을 ‘살게’ 합니다. 동식물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기도 하고, 또한 멋진 풍광을 선사하는 장식가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은 어떤 상태로 변하든 물입니다. 다른 물질로 변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안개와 얼음도, 연못이며 바다도 모두 ‘물’입니다. 물 알갱이들이 얼마나 서로 가까이 있는지, 물이 있는 곳이 덥거나 추운 정도에 따라, 또는 물이 있는 환경에 따라 겉모습이 바뀔 뿐입니다. 물은 쓰임이 참 많고, 아름답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는 이러한 물의 여러 가지 형태와 의미를 사계절의 흐름과 물이 있는 다양한 장소를 통해 보여 줍니다. 또한 유아에게 꼭 맞는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여 쉽고 아름다운 시로 물을 노래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물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알게 되는 것은 물론, 감수성과 독창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아동 문학 전문 작가 로라 퍼디 살라스의 글과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비올레타 다비자의 아름다운 그림이 만났다

이 책의 시를 쓴 로라 퍼디 살라스는 미국에서 수많은 어린이책을 써 왔습니다.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개성 넘치는 표현을 쉬운 언어로 담아냅니다. 그녀가 집필한 여러 책이 미국의 많은 선생님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치밀하게 선택된 단어들을 통해서 물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와 빼어난 상상력을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가득 채운 비올레타 다비자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를 자꾸만 본다면 달과 나뭇결과 빗물을 나타내는 스크래치들, 부서지는 물 알갱이들을 발견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 미국 전역에서 쏟아진 이 책에 대한 찬사와 기대

물이 만들어 내는 여러 형태를 현실적으로 다루면서도, 물만의 특별함에 대해 명상하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비올레타 다비자의 그림은 신비스럽고 항상 독특한 분위기를 띄며, 대상을 긁어서 표현하고 때로는 인상주의적 화법으로 그려진다. 한마디로 아름답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를 통해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물에 대해 새로운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커커스 리뷰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는 간결하고 완벽한 단어로 쓰였으며, 정교한 리듬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부록으로 이 책의 각 페이지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너디북클럽 닷컴

물이 세상에서 가진 역할들을 사계절에 걸쳐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여 준다.

-RIF(미국 비영리단체 ‘책읽기가 기본이다’)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는 물의 수많은 역할을 일 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적 탐구를 통해 찾아간다.

-KRA(캔자스 주 독서 협회)


▶ 작가 소개

글 | 로라 퍼디 살라스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120여 편 이상의 시와 논픽션 책을 쓴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잎은 재주꾼』『씨앗에서 단풍나무까지』『신비한 생물로 가득한 밀림-열대우림』『드넓은 물속 세상』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양한 시적 양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는 2015 미네소타 북 어워드 어린이 문학 파이널리스트, 2015 샬롯 졸로토 상 강력추천작, RIF 2015 멀티컬처 북리스트, 2016 빌 마틴 주니어 그림책 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2014 너디 상 시 부분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비올레타 다비자
순수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어린이책을 25권 이상 그렸습니다. 전통적인 기법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섬세하고 분위기 있는 그림을 즐겨 그립니다. 우리말로는 『자장자장북: 물속 코끼리』와 『잎은 재주꾼』『개구리 아주머니의 아기 보기』 등이 옮겨졌으며, ‘07/08년도 세계 200대 삽화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의 아름다운 그림이 2015 샬롯 졸로토 강력추천작, RIF 2015 멀티컬처 북리스트, 2016 빌 마틴 주니어 그림책 상 후보로 주목받았습니다.

옮긴이 | 서유정
숙명여자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습니다. 『요정나라 결혼식』『반짝반짝 패션쇼』를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 책 속으로


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꼬물꼬물 올챙이 보금자리
첨벙첨벙 어여쁜 거울 자리 (6~7쪽)

냠냠냠 수달에겐 맛난 먹이 호수
다다닥 산비탈에선 달리기 선수 (8~9쪽)

그래요, 물은 물이에요.
얼음, 눈, 그리고 바다.
지금 나가서 찾아보아요.
물이 또 무엇이 될 수 있을지! (28~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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