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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아이]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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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헬로사이언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0-28 13:59 조회 14,0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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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1~4

지은이 : 스즈키 노리타케  /  옮긴이 : 부윤아, 이용택 
분  야 : 어린이 교양 > 자기계발
판  형 : 230*295  / 면  수 : 44~52쪽  /  정  가 : 각 권 11,000원
출간일 : 2016년 9월 26일
ISBN  
1권: 979-11-5871-012-5 
2권: 979-11-5871-013-2
3권: 979-11-5871-014-9 
4권: 979-11-5871-015-6


▌책소개 

책으로 떠나는 직업 체험 학습!

8년간 50개 이상의 직업 현장 취재!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생생하고 더 가치 있는 직업그림책

제62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시리즈


어린이에게 가장 중요한 진로 교육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

우리나라 초등생은 커서 무엇이 되길 희망할까? 판사? 의사? 운동선수? 연예인? 최근 한 신문사와 연구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는 굉장히 눈여겨볼 만하다.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가 ‘기타’(42%)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조사에 응답한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은 판사, 교사 등의 전통적인 직업군을 고르는 대신, 조사 항목에 없는 웹툰 작가ㆍ애니메이터ㆍ파티플래너ㆍ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선택했다. 이는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와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직업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6년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초등학교에서도 진료 교육의 중요성이 커졌고, 이를 위해 2017년까지 전국의 초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되도록 하는 등 교육 과정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 매체에서 자주 보이는 직업들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에게 매체에서 다뤄지지 않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초등학교 과정의 진로 교육은 ‘진로 탐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 있는지, 그 직업을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다양한 직업 체험 학습이 열리고, 직업 테마파크도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데는 책이 가장 효율적이다. 언제, 어디서든, 몇 번이고 직업의 세계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청어람아이에서 최근 출간된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시리즈(총 4권)는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나이의 아이에게 다양한 일의 세계를 안내해준다. 이 시리즈는 수많은 직업 관련 그림책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책이다. 그 어떤 책보다 생생하며 재미있고 유용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든, 몇 번이고! 책으로 떠나는 직업 체험 여행!


- 생동감 넘치는 작업 현장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궁금해 하는 직업 약 40여 개의 일터를 세밀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약 8년간에 걸친 작업으로, 대작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그림에 생생한 현장감이 깃들어 있다. 저자는 이 책으로 일본의 권위 있는 출판문화상인 쇼가쿠칸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 마치 내가 800미터 상공에서 크레인을 조작하는 것 같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촬영 현장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야구장의 함성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빵집의 고소한 버터 냄새가 풍기는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이 책이 다른 그림책과 다른 점은 일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일터를 소개한다는 것이다. 즉, 배우를 소개하는 그림에서 정작 주인공인 배우는 보이지 않는다. 배우가 보는 세계를 그리고 있으니 자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기관사의 경우도 마찬가지. 기차 조종석에서 보이는 풍경이 그려져 있어 마치 내가 기관사가 된 기분이 든다. 승객이라면 절대 볼 수 없는 비밀스런 공간에 와 있는 듯한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책을 통해 일하는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는 사람이 되어 보게 하는 것. 이는 아주 작은 차이지만 이 책의 가치가 바로 이러한 곳에서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다. 

- 자세한 정보
큰 현장 그림에는 알아두어야 할 도구의 이름이 하나하나 붙어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전문적인 도구부터 일할 때 흔히 쓰이는 물건, 직업인의 생활습관을 볼 수 있는 사소한 물건까지 아주 세세하게 표시되어 있어 하나하나 짚어가며 찾아보다 보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도구나 ‘이것은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도구는 다음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설명된다. 특히 자동차 정비소의 랜치, 헤어디자이너의 가위, 일식 조리사의 칼처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각기 다른 용도인 도구들의 차이점을 유심히 살펴보면 전문가에 버금가는 지식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알기 쉬운 일의 과정
현장의 큰 그림을 보고 도구 설명까지 본 후에는 일의 과정을 보여준다. 하루 일과를 그리는가 하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심지어 퇴근 후에 자주 생기는 일을 처리하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일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서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 신체적 특징 같은 것들을 고려하며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 


혼자 하는 일이 아니야! 모든 직업이 소중해!
일과 사람, 사람과 사회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책


이 책의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사람들이 일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야구선수는 일식집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일식 조리사는 자신의 트럭을 자동차 정비사에게 맡기고  자동차 정비사는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 치과의사는 빵집에서 케이크를 구매한다. 
이렇듯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사회를 이루고 있고 각자의 직업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는 것, 각자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해냄으로써 우리의 삶이 잘 유지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도구와 사람의 관계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까지 보여주는 데 이 책의 더욱 큰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권 스카이트리를 보면 하나의 일을 할 때도 수많은 사람이 관여하고 있음을 배움으로써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한 이 세상에는 화려한 직업, 돈을 많이 버는 직업뿐 아니라 종교인, 국숫집 사장님, 인력거꾼 등 주목을 덜 받는 일이라도 매우 다양한 직업이 있고 이 모든 일은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어릴 때부터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세워주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른과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는 책! 


책 내용을 자세히 보면 피식하는 웃음이 새어나오게 하는 저자의 유머를 발견할 수 있다. 치과 의사의 일터에는 치아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모형이 금메달을 깨물고 있거나 드라큘라 이빨 모양이기도 하고 그 옆에 마늘이 살포시 놓여 있다. 기자회견장에 닌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건설 현장에서는 고양이 관리자가 고개를 빼꼼 내놓고 있기도 하다. 대형 여객선의 승무원이 총 200명이라는 설명에는 정말 200명의 사람을 그려놓기도 했다. 
또한 쉬는 날의 풍경과 일을 하면서 겪은 실수담도 짧게 담겨 있다. 특히 실수담이 재미있는데 아이를 달래려다 오히려 울게 만든 간호사, 소풍날 길을 잃어버린 선생님, 치수를 잘 못 잰 목수 등의 한 컷 그림이 매우 재미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런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즐거울 것이다. 


저자 소개

스즈키 노리타케 
1975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신칸센 기관사, 역무원 등으로 일하다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이후 많은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특히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시리즈는 그의 작품세계를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쓰기 위해 50가지가 넘는 직업 현장을 꼼꼼히 취재하여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생생한 일터를 그대로 책 안에 옮겨놓았다. 이 시리즈 중 『스카이트리』는 일본의 권위 있는 출판상 ‘소학관 아동 출판 문화상(62회)’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제17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수상한 『나의 화장실』, 『그림 끝말잇기』, 『나의 목욕탕』 등의 그림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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