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경험으로 독서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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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3-06 13:19 조회 53,354회 댓글 0건본문
[신간│교실 속으로 들어간 독서토론]
즐거운 경험으로 '독서습관 만들기'
2017-03-03 10:53:52 게재
"무엇보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아이들에게 독서란 즐거운 경험임을 전해주는 것이었다. 학교, 학급마다 생각도 수준도 다른 아이들에게 맞는 즐거운 독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밤새 연구하고 고민해야 했다. 아이들에게 독서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아 생애독자로서 풍요로운 삶의 의미를 배우게 하고 싶었다." 새로 나온 책 '교실 속으로 들어간 독서토론'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책은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사업의 하나로 2011년 3월부터 2015년까지 학교 현장에 파견돼 활동했던 독서토론 전문가 8명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묶어 펴낸 책이다. 학교 밖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교과 연계 독서토론 수업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했다.
저자들은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를 분석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독서수업을 꾸렸고 능동적인 수업을 위해 다채로운 방식을 활용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아이들이 그림동화로 찬반토론의 맛을 들이는 과정, 양파에게 책을 읽어주고 싹을 틔우는 풍경, 판사가 돼 재판을 진행하는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 담은 생활시 써보기, 어린이잡지를 읽고 토론하기 등도 당시 진행됐던 수업들이다. 이 책에는 각 수업에서 활용했던 활동지도 수록돼 있다.
이 책은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사업의 하나로 2011년 3월부터 2015년까지 학교 현장에 파견돼 활동했던 독서토론 전문가 8명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묶어 펴낸 책이다. 학교 밖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교과 연계 독서토론 수업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했다.
저자들은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를 분석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독서수업을 꾸렸고 능동적인 수업을 위해 다채로운 방식을 활용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아이들이 그림동화로 찬반토론의 맛을 들이는 과정, 양파에게 책을 읽어주고 싹을 틔우는 풍경, 판사가 돼 재판을 진행하는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 담은 생활시 써보기, 어린이잡지를 읽고 토론하기 등도 당시 진행됐던 수업들이다. 이 책에는 각 수업에서 활용했던 활동지도 수록돼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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