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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공부가 싫은 아이들의 자존감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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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2-24 13:43 조회 16,523회 댓글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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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자존감 표지입체.jpg
 
 
공부가 싫은 아이들의 자존감 교실
 
: 학습상담사의 특별한 코칭
 
 
- 지은이   오연주, 이민선, 임혜숙, 김은정
- 발행일   2017년 3월 2일
- 가격   13,500원
- 분류   가정|살림 > 자녀교육
- ISBN   978-89-98282-93-6 13370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스스로 설 수 있게 돕는 학습상담사들의 특별한 코칭
배움이 느린 아이, 자존감이 먼저다
 
아이가 배움이 느려서 답답한 부모를 위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쓴 학습상담사들은 가장 중요한 공부의 원리가 자존감이라고 단언한다. 학습상담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수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왔다. 이 책은 그들의 오랜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어 부모가 아이에게 공감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시험불안이 심한 아이,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 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를 보여주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알려준다. 부모가 아이가 진정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를 호소하는 책이다.
 
책 소개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배움이 느려 답답한 부모를 위한 책!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는 공부를 잘했는데, 지금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원래 머리는 좋아요.”
아이의 학업 성적이 낮아서, 혹은 아이가 공부를 멀리해서 고민인 부모가 많다.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는데도 기대에 못 미치는 아이의 학업성적 때문에 애가 탄다. 아이는 부모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부 이야기만 꺼내면 입을 꾹 다물어버리거나 까칠하게 대답하니 답답한 마음이 더 커진다.
이 책은 이렇게 아이가 배움이 느려서 답답한 부모를 위한 조언을 담았다. 이 책을 쓴 학습상담사들은 가장 중요한 공부의 원리가 자존감이라고 단언한다. 공부법을 이해하거나 학업성적을 올리기 전에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아이의 자존감 회복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스스로 설 수 있게 돕는 학습상담사들의 특별한 코칭
배움이 느린 아이, 자존감이 먼저다
 
아이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다양하다. 단순히 학습방법을 잘 몰라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열악한 가정환경이나 언어장애, 학습장애, 심리·정서적 문제, 잦은 실패로 부정적인 자아가 형성되어 공부를 싫어하게 된 아이가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면 우선 따뜻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상담사는 배움이 느린 아이가 무엇 때문에 공부할 수 없는지 파악하여 적절한 도움을 주는 전문가다. 이 책을 쓴 학습상담사들은 수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아 그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와왔다. 아이가 자신감을 찾고 학교를 즐겁게 다니게 하고, 더 나아가 아이가 자기 진로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조언하여 점차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격려해왔다.
이 책은 그들의 오랜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어 부모가 아이에게 공감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시험불안이 심한 아이,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 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를 보여주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알려준다. 공부를 멀리하고는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다시 일어서고 싶은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의 손을 잡아준 상담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존재로서 인정해줄 때 아이는 빛을 낸다
아이는 부모의 믿음으로 성장한다
 
학습상담사들이 아이들과 상담할 때, 아이들에게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우리 엄마 아빠는요, 제 마음을 몰라요.”라고 한다.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나 욕심을 먼저 내세우기보다는 자녀의 마음 읽기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힘든지 경청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녀는 자신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부닥쳤을 때 부모가 도와주리라는 믿음이 있을 때, 비로소 부모에게 솔직한 속내를 이야기할 수 있다. 다정한 대화와 격려, 지지는 아이가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바탕이 된다.
배움이 느린 아이에게는 작은 성공의 경험이 중요하다. 쉬운 과제더라도 끝까지 완수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부모는 과제의 난도를 섣불리 올리기보다는 작은 성공에도 칭찬해야 한다. 이러한 사소함이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준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가 진정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를 호소한다. 부모가 아이가 조금 느리더라도 기다려주고 아이의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기를 제안한다.
 
책 속으로
 
중학교에서 본 첫 시험의 결과가 좋지 않자 소영이는 어머니와 싸우는 일이 잦아졌다고 한다. “제가 첫 시험을 망쳤는데 엄마가 뭐라고 한 줄 아세요? 이번에 들어간 학원비가 얼마인데 점수가 그따위로 나온 거니? 도대체 너는 뭐가 부족해서 성적이 이 모양이니? 우리 집에서 너만 빼만 아무 문제도 없는데 참 한심하다.” 소영이는 어머니의 흉내를 내며 말한다. (33쪽)
 
무기력감이 생긴 아이들에게는 작은 성공의 경험이 중요하다. 작은 성공이 쌓여 자신의 가능성을 알게 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성공이다. 성공의 경험은 큰 것이 아니어도 좋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한 번 화분에 물 주기’를 약속한 후 그것을 지키면 성공의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했다’라는 칭찬이다. (100쪽)
 
칭찬과 격려는 조금 다르다. 칭찬은 주로 성공했을 때 하게 된다. 하지만 격려는 실패했어도 그 과정에서 노력하고 열심히 한 것에 할 수 있다. 그런 실패 상황에서 격려를 받은 아이는 실패를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게 된다. 따라서 실패했을 때도 격려한다면 아이에게 다시 도전할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 (125~126쪽)
 
집중력은 훈련과 노력으로 향상할 수 있다. 집중력이 낮은 아이에게 “왜 이리 산만하니?”, “또 물 마셔?”라고 지적하기보다는 왜 집중이 잘 안 되는지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집중력을 방해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일반적인 아이라면 환경을 먼저 살펴본다. 이때도 부모의 생각과 판단을 우선해서는 안 되며,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43쪽)
 
저자 소개
 
오연주
상담 봉사를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생겼다. 지금은 상담기관에서 학습상담사로 활동하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과 상담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과 부모를 행복하게 만들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심리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민선
20여 년간 상담사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일에 푹 빠져 있다. 지금은 상담기관 팀장으로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후에는 재단을 설립하여 교육 소외 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는 꿈이 있다. 숭실대학교 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임혜숙
어릴 때부터 선생님을 꿈꿨다. 20년간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청소년들을 만났다. 이후 공교육 현장에서 10년 넘게 상담사, 미술치료사, 커리어코치로 아이들과 함께하며 보람과 행복을 만끽해왔다. 지금은 시골에서 살며 아이들과 가족을 치유하는 체험농장을 짓는 꿈을 꾼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은정
배움이 느린 아이들과 부모, 교사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해왔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과장으로 일하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에서 수많은 가족을 상담했다. 지금은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실습지도 교수, 학습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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