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똥 싸기 힘든 날>(마음이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2-05 09:37 조회 16,318회 댓글 20건본문
[신청]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비밀댓글(이름,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을 달아 주세요. ▶ 2018년 2월 9일까지~
[당첨]
- 비밀댓글(이름,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로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명 추첨
초등 저학년 이상|주제어_ 장애, 편견, 소통, 공동체 사회
■ 도서 소개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바꿔 나가요!
현대모비스, 푸르메재단, 마음이음이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동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대체로 ‘나와 다르다’로 시작된다. 겉모습만 보고 나와 다르다 판단하고, 선을 그으며 점차 편견을 만드는 것이다. 장애인식개선 동화는 겉모습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장애인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동력이 되고자 한다. 이 목적으로 발간된『똥 싸기 힘든 날』은 전국 공공어린이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3,000개소에 배포된다.
아이들이 만나 볼 장애인식개선 동화는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길 재밌는 이야기로 장애에 대한 편견의 시선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친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한발 앞당길 것이다.
누구나 겪는 생리 현상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문 유쾌한 동화
독자는 나오려는 대변을 참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자신의 경험상 알고 있다. 그런데 장애인이라면? 똥이라는 소재로 공감과 친근감을 얻은 이야기는 자연스레 독자를 화장실에 가야 하는 장애인으로 만든다. 책 속의 주인공, 휠체어를 탄 슬찬이 형이 된 독자는 화장실 한 번 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인데 왜 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들게 만들었는지 등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장애인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경험한다. 그뿐 아니라 작품에 나오는 할아버지처럼 비어 있는 장애인 화장실은 잠깐 이용해도 된다는 생각, 커플처럼 밖에 나오면 장애인 본인이 더 힘들 텐데 왜 나오나, 라는 생각 들은 대부분의 독자인 비장애인들이 한 번쯤은 해 본 생각이라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게 된다. <똥 싸기 힘든 날>을 보고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장애인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식한 순간부터 독자들은 이전과는 달라진 태도를 보일 것이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의 힘을 발견하는 동화
■ 내용 소개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명랑한 어린이로 자랐습니다. 지금은 더 명랑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학교 가기를 좋아해서 학교를 오래 다녔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수영을 하면서 물속에서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제5회 마해송문학상, 2010조선일보 신춘문예, 제9회 사계절문학상, 제13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 2016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라인』『드림 셰프』『너와 나의 3분』『슈퍼 아이돌 오두리』『방과 후, 아나운서 클럽』『아빠가 나타났다』『호주머니 속 알사탕』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책을 그리며 만듭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공부하였고, 다수의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보 등에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나의 진주 드레스』『나는 누구지?』『이런 옷 저런 옷』『로봇 선생님, 아미』『생각 아바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