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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달콤쌉싸름한 꿀벌>(씨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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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4-02 10:09 조회 14,019회 댓글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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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표지.png
 
 
달콤쌉싸름한 꿀벌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 김주경 옮김 | 씨드북 펴냄 | 초판 발행일 2018년 2월 28일 | 정가 12,000원
 
분야 : 청소년 문학, 프랑스 문학, 성장 소설 | 주제어 : 첫사랑, 가족, 개성, 과체중, 외모, 내면, 차이, 다름, 존중, 배려,
사랑, 이성 교제, 편지, 예의, 작별, 황금률, 관계 역지사지, 행복, 할아버지, 할머니 | ISBN | 979-11-6051-169-7 (43860)

 
■ 책 소개

다양한 ‘관계’에 대한 주도면밀한 관찰, 기가 막히게 그려 내는 사랑의 실체!
솔직하고 엉뚱한 열한 살 소년 장은 꿀벌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에게 반해 버립니다. 따끈따끈한 풋사랑이 시작되자 그동안 몰랐던 장의 친누나 조에, 장의 엄마 아빠, 장의 할매 할배, 장의 외할머니, 단짝 랑베르의 사랑까지 장의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은 과체중인 누나, 까탈쟁이 엄마와 다혈질 아빠, 수염 할매와 무릎 할배, 은근히 열정적인 쥐스틴 대모 아줌마까지 개성 만점인 가족들이 알콩달콩 속삭이는 사랑을 순진무구한 장의 눈을 통해 속속들이 그려 낸 꿀이 뚝뚝 떨어지는 성장 소설입니다.
 
 
■ 줄거리
 
열한 살인 장은 대모의 결혼식에서 첫눈에 반한 꿀벌이라는 소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꿀벌의 답장은 늘 무례하기 짝이 없지만, 장은 꿀벌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런 장에게는 딸의 과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와 그런 아내를 진정시키려는 아빠, 아이들을 싫어하는 장의 대모,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언제나 동생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누나가 곁에 있습니다. 장은 이들과 함께하며 겉모습만 보고 사랑에 빠져선 안 된다는 걸 차츰 깨달아 가는데…….
 
 
■ 출판사 서평

엉뚱하고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한 가족의
도저히 지루할 수 없는 아주아주 많은 사랑 이야기!
 
“사랑은 결국 앙젤뤼레조시처럼 두메산골 같은 거다.
일단 좋은 두메산골을 발견하면,
그곳이 아주 편안하고 좋게 느껴지는 법이다.”

장은 엉뚱하고 때로는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편지에 써서 꿀벌에게 보냅니다. 하지만 꿀벌의 답장은 까칠하고 무례하기 그지없습니다. 장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모자라는 사람들 같다는 둥, 장더러 멍청하다는 둥, 장애인을 친구로 둔 아이들과는 어울리기 싫다는 둥 말이지요. 그런데도 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꿀벌이 사는 앙젤뤼레조시로 계속 편지를 보냅니다. 언젠가는 꼭 꿀벌이랑 결혼하겠다고 생각하면서요. 꿀벌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장은 사랑에 대해 훌륭한 고찰을 하지요. “사랑은 결국 앙젤뤼레조시처럼 두메산골 같은 거다. 일단 좋은 두메산골을 발견하면, 그곳이 아주 편안하고 좋게 느껴지는 법이다”라고요. 그러나 장은 점차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사랑은 편안하고 좋은 시골이 아니라 살기에 너무나 불편한 시골이라는 사실을요.
 
황금률 법칙에 근거한, 인간과 사랑에 대한 예의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대로 되돌려 주려고 합니다. 일종의 황금률 법칙이지요. 아무리 심술궂은 사람도 상냥하고 예의 바른 성품을 지닌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반드시 달라집니다. 본보기가 되는 좋은 어른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어떤 책보다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인간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할 때 황금률의 법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사랑에도 이 법칙을 적용해 사랑이 끝난 후에 잘 헤어지는 것 또한 사랑의 본질이고 예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만남과 어김없이 세트로 다가오는 이별이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어려도 사랑의 본질을 조금 깨달은 장은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잘 헤어지는 법이야말로 시작만큼 중요하단 걸 깨닫습니다. 그래서 못되게 구는 꿀벌이지만 한때 마음을 나누던 소중한 친구이기에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안녕을 고하는 법을 신중하게 생각해 행동에 옮깁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순간,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
장이 꿀벌과 편지를 주고받는 동안 장과 가족에게는 여러 일들이 일어납니다. 장은 친구의 형인 에르베 형이 일하는 식당에서 팔고 남은 케밥을 먹다가 식중독에 걸리고, 장의 누나는 그 에르베 형과 사랑에 빠지고, 엄마와 아빠는 사소한 일들로 아옹다옹하지만 셋째를 임신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고, 무뚝뚝한 외할머니는 새로운 남자 친구를 사귀면서 조금은 부드러워집니다. 장과 장의 단짝 랑베르는 서로의 여자 친구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요. 그리고 이들은 함께 모여 수염 할매와 무릎 할배의 집에서 아주 행복한 휴가를 보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사랑에 빠졌으니까요! 그제야 장은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 보일지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순간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요. 그렇기에 장은 사랑을 할 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을 우습게 아는 꿀벌에게 드디어 안녕을 고합니다. 꿀벌, 영원히 안녕!
 
 
■ 등장인물 소개

장: 이 책의 주인공.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지만 항상 솔직하고 다정한 소년.
꿀벌: 장의 풋사랑. 새침하고 마음의 키가 작은 평범한 소녀.
조에: 장의 친누나. 통통하지만 빨리 달리고 글을 잘 쓰는 따뜻한 소녀.
카트린: 장과 조에의 엄마. 아이들 걱정이 너무 많고 예민하고 비쩍 마름.
크리스티앙: 장의 아빠. 가정적이고 따뜻하지만 다혈질인 피부과 의사.
수염 할매: 장의 친할머니. 언제나 다정하고 상냥한 노부인.
무릎 할배: 장의 친할아버지.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변함없이 친절하고 긍정적인 노신사.
쥐스틴 아줌마: 늦깎이 신부로 장의 대모이자 동맹군.
레몽드 할머니: 장의 외할머니. 외모 지상주의자이며 잔소리 대마왕.
랑베르: 장의 단짝. 가끔 욱하기는 하지만 언제나 유머러스한 소년.
 
 
■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1975년 프랑스 불로뉴 비앙쿠르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이 되던 해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갑자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열여덟 살때 광장공포증에 걸려 길고 지난한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스물다섯 살에 첫 소설 『다락방』을 내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 거의 해마다 한 편씩 작품을 발표했다. 소설 외에도 희곡 『기침하는 인형』을 발표해 무대에 올리기도 하고, 텔레비전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는 전방위 아티스트다. 주요 작품으로 『다락방』, 『나는 뿌리를 내린다』, 『렌 클로드』, 『왜 날 사랑하지 않아?』, 『그녀에 대해 말하다』(티드 모니에 대상 수상작), 『로즈 베이비』, 『사랑을 막을 수는 없다』 등이 있다.
 
김주경 옮김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좋은 책들을 소개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살해당한 베토벤을 위하여』, 『성경-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레 미제라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 2, 3』, 『80일간의 세계 일주』, 『해저 2만 리』, 『신은 익명으로 여행한다』, 『어리석은 철학자』 등 다수가 있다.
 

■ 추천사
 
대모의 결혼식 날, 장은 꿀벌을 사랑하게 된다. 벌침에 단단히 쏘이고 만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꿀벌에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편지들을 쓰기 시작하지만, 꿀벌이 보내는 답장은 차갑기만 하다. 케밥 식중독, 대머리 사촌, 음식 은행을 위한 아이들의 도둑질 사건, 그리고 아주아주 많은 사랑 이야기. 도저히 지루할 수가 없는 아주 유쾌하고 귀여운 소설이다! ―프랑스 청소년 잡지 『오카피』
 
열한 살인 장은 대모의 결혼식에서 첫눈에 보고 사랑하게 된 꿀벌이라는 소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딸의 과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 그런 아내를 진정시키려는 아빠, 아이들을 싫어하는 장의 대모,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언제나 동생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누나, 이들과 함께 흘러가는 1년의 시간. 만화 주인공들 같은 한 가족을 통해 감동적으로 다름의 문제에 접근한다. ―프랑스 시사 잡지『라 르뷔 데 리브르』
 
클레르 카스티용은 어린 장의 시선을 통해 첫사랑, 과체중, 차이점 등과 같은 어려운 주제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우리 모두는 어쨌거나 누군가에게는 완벽하게 소중한 사람이다. 섬세함과 생각지 못한 엉뚱함과 웃음과 재치, 지혜로 가득한 소설이다. ―프랑스 서평 잡지 『파지』
 
 
■ 차례
 
캐러멜 빛깔의 막이 오르다
꿀벌, 넌 귀도 예쁘구나!
꿀벌이 내 마음을 훔쳐 갔어요
음음으로 이야기하는 이모
주소를 알고 싶어요
빌보케 놀이의 철학
나의 앙젤뤼레조시
케밥 색깔
식료품 은행
사랑은 귀머거리
이빨 검사
우리랑 너무 달라
수염 할매와 무릎 할배
어째서 딸이 좋다는 거지?
적당히 잘 구워진 행복
사랑의 말들
레몽드 할매의 사랑
레레, 브루브루, 자자
아름다운 영혼
베르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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