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유럽의 난민>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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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5-10 09:32 조회 12,885회 댓글 47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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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난민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는 난민을 두고 극심한 분열을 겪고 있다. 그사이 전쟁과 가난을 피해 고국을 탈출한 난민들은 난민 지위도 보장받지 못한 채 유럽 여기저기를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열악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유럽 난민의 실제 일상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그림으로 난민 문제의 가슴 아픈 실상을 생생하게 체감하게 하는 그래픽 북이다.
프랑스 칼레 난민촌에서 자원봉사자로서 경험한 생생한 기록
“ 이 책의 이야기는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작가 케이트 에번스는 칼레에서 직접 자원봉사를 하며 보고 겪은 바를 이 책에 충실하게 옮겼다. 난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난민의 사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그들의 얼굴을 그려주기도 하면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작가는 오염된 식수와 쓰레기가 가득한 난민촌의 비참한 환경은 물론 난민들의 일상과 표정, 전쟁을 겪고 가족을 잃은 아픈 과거를 보여준다. 동시에 지옥 같은 생활을 이어나가면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난민의 모습까지 증언하고 있다. 작가는 난민에게 깊게 공감하게 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묘사로 2016년 영국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존 로렌스 상(John C. Laurence Award)를 수상했다. 이전에도 19세기 여성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전작 『레드 로자』로 영국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영국의 만화가, 작가, 활동가로 독특한 글과 그림을 선보인다. 19세기 여성 혁명가인 로자 룩셈부르크의 불꽃 같은 삶을 그려낸 『레드 로자』로 영국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모닝스타》에 주간 만화를 연재하고 《스파크》에 장편 만화를 그려왔으며, 각종 잡지에 활발하게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Funny Weather)』와 『쿵: 아이를 낳고 기르는 법(Bump: How to Make, Grow and Birth Baby)』, 『사랑의 모유 수유(The Food of Love)』 등이 있다.
번역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책을 읽고 번역을 하면서 살고 있다. 정치, 역사, 과학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더 센스』, 『증오의 세계화』가 있다. 비문학 속의 문학적 글쓰기를 고민하고 있다.
차례
짧은 만남 -31
프랑스는 안전하다? -34
상상의 크리켓 -39
당일치기 자원봉사 -42
이건 한가한 여행이 아니다 -61
오렌지로는 해결할 수 없다 -67
영화 같은 이야기 -71
당신을 그려줄게요 -79
왠지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 -94
최고의 시절이었지만… -101
아름다운 얼굴 -110
약속의 날 -124
마지막 춤 -140
동화 -152
철거 -160
걸어두다 -170
봄 -174
희망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