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그레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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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5-08 11:29 조회 13,147회 댓글 3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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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271-9154-4 74000 | 대상 : 초등 | 주제어 :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명령어, 알고리즘 등
코딩이 처음이라면 <준비땅! 코딩>으로
자신 있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창의력이 쑥쑥 커지고
소프트웨어 개념이 탄탄하게 잡혀요.
준비~땅!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은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 구성한 《준비땅 코딩》의 첫 권입니다. 코딩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을, 주인공인 민수와 민지가 일상에서 겪는 상황 속에 녹여, 아이들이 소프트웨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민수와 민지가 자기들이 느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스스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그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신호등을 작동하게 되지요.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주인공과 함께 궁리하고, 흥미진진한 코딩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 복잡한 코딩? 지식을 암기하기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튼튼하게!
프로그램? 엔트리? 코드? 소프트웨어? 수많은 낯선 개념들과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들로 아이들은 지레 소프트웨어에 대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가지게 됩니다. 코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로, 코딩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코포자(코딩 포기자)’가 되지요. 딱딱한 개념어와 어려운 전문 용어가 많다 보니 머릿속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데다, 문제를 풀이하듯 모범답안을 찾아야 하는 코딩 지식서는 정답을 맞혀야한다는 아이들의 부담을 높입니다.
정작 코딩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코딩을 익히는 기술이 아니라 어떤 좋은 방법으로 코딩을 할까 궁리하고 떠올리는 아이들의 추리력, 사고력, 상상력입니다. 세상을 살기 좋게 만들고,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더 나은 방법(알고리즘)을 찾는 민지와 민수의 모습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튼튼하게 키워주는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 복잡한 코딩 기술을 접해도 나가떨어지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깊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내가 만든 소프트웨어대로 신호등에 빨간불과 초록불이 켜지는 순간, 아이들은 생각한 대로 마음껏 코딩을 할 수 있다는, 당연하지만 실감하기 어려웠던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마음속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과 즐거움이 자리 잡게 됩니다. 나아가 자신의 꿈도, 엉뚱한 상상도 코딩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게 합니다. 코딩 기술을 척척 구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대해 적극적이고, 스스로의 삶에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는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내 맘대로 코딩>. 이 책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은 물론, 본질에 담긴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소프트웨어를, 교과 과정에 편성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더불어 살 세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일길 바랍니다.
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의사’는 ‘사람 의사’보다 오진율이 낮다고 합니다. 실제로 암 환자들은 인공지능 의사의 의견을 사람 의사의 의견보다 신뢰한다고 하고요. 바둑에서도 인간 최고수들은 인공지능 바둑 기사에게 연패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의 열기가 뜨거운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코딩 교육의 현실은 어떨까요? 올바른 방향으로 코딩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편성된 코딩 교육 시간은 지금의 상황을 고려할 때 턱없이 부족합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코딩 교육의 형태도 염려스럽습니다. 코딩 교육을 시행하는 핵심 목표는 ‘사고력 계발’에 있습니다. “생각이 먼저다.”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코딩 교육의 상당 부분은 사고력을 키워 주는 과정 없이 코딩 기술만을 교육하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코딩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조기교육 현상은 코딩 분야도 예외가 아닙니다. 키즈 코딩 교육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코딩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교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준비땅! 코딩》 시리즈는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이들이 소프트웨어의 본질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채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 첫 권으로, 소프트웨어와 코딩의 기본 개념을 잡아 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매일 맞닥뜨리고 사용하는 물건 중 하나인 ‘신호등’에 숨어 있는 소프트웨어 코딩 관련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지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소프트웨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물건에도 소프트웨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준비땅! 코딩》은 세상에 존재하는 소프트웨어를 찾을 수 있는 역량,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 더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할 수 있는 역량 등을 계발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준비땅! 코딩》이 코딩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지침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 작가 소개
초등학생 때부터 글 쓰고 그림 그려 친구들에게 보여 주는 재미에 흠뻑 빠져 살았어요.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문예창작학을 공부하고, 제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 작가가 되었답니다. 지은 책으로 <거꾸로 세계> <삼국유사-이야기 편> <헝클이와 블록월드> 들이 있습니다. 2013 소년한국일보 어린이책 대상, 예스24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영향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상상력을 요리조리 발휘해서 그림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 <날아라, 로켓 건물!> <루나의 꽃집으로 오세요> <함께 꿈꾸는 세상> 들이 있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입니다. 국내 컴퓨터 교육과 영재 교육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융합영재교육연구소 소장, 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회장, 소프트웨어지원센터 센터장을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생활과 연계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생활 속 ICT의 발견> <생활 속 SW 코딩의 발견>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