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심는사람들 신간] 세포 짠 DNA 쏙 북적북적 생명 과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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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를심는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25 16:18 조회 9,808회 댓글 0건본문
질문하는 과학 02
세포 짠 DNA 쏙 북적북적 생명 과학 수업
신인철(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글, 그림
240쪽|13,000원
판형 137*215|출간일 2018년 6월 30일
ISBN 979-11-86361-77-1 (44470)
생명 과학은 달달 외워야만 하는 암기 과목이라고?
고정 관념을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판타스틱 코믹 생명 과학 수업!
세포가 셋방살이를 한다고?
혼자서 새끼를 낳는 가재가 있다고?
초파리를 암실에서 60년간 키우면?
기억을 usb에 저장하면 시험공부가 필요 없을까?
미생물에서 휘발유를 만든다고?
『세포 짠 DNA 쏙 북적북적 생명 과학 수업』은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신인철 교수가 생명 과학을 지루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재미있게 쓰고 직접 그림까지 그린 생명 과학 책이다. 생명 과학은 달달 외워야만 하는 암기 과목이라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고정 관념을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기발한 비유와 배꼽 잡는 유머, 세포와 분자들의 웃긴 대화를 통해 생명체를 이루는 세포, 생물의 다양성과 진화, 생명 과학의 미래 등 풍부한 과학 지식을 저절로 익혀 나갈 수 있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2권
▶ 새롭고 흥미로운 질문부터 핫 이슈를 담은 질문까지 총망라
질문이 흥미로워야 청소년들이 학문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책에는 ‘세포는 도대체 뭘까?’처럼 생명 과학을 공부할 때 필요한 기초적인 질문도 담겨 있지만,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비슷한 녀석들인가?’ ‘우웩, 맛있는 치킨이 공룡의 후손이라고?’ ‘수컷 물고기가 암컷으로 성전환을 한다고?’처럼 독특한 질문도 가득하다. 또 유전자 변형 작물, 동물 실험, 윤리 문제를 내포하는 배아 줄기세포 등 논쟁거리가 있는 주제도 다루고 있으며, ‘냉동 인간은 언제 깨어날 수 있을까?’ ‘기억을 usb에 저장하면 시험공부가 필요 없을까?’ ‘우리 몸이 줄어들어도 괜찮을까?’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 수 있을까?’처럼 공상과학영화에서 많이 보던 주제들도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질문 40개를 통해 청소년들은 생명 과학이 무조건 외워야 하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기발한 비유, 깨알 같은 유머,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돋보이는 글
이 책에는 청소년들이 생명 과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유가 등장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진핵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을 ‘셋방살이’에 비유하고, 세포끼리 신호 전달 물질을 통해 연락하는 것을 ‘단톡방 초대’에 비유하며, 불포화 지방산은 ‘지하철 쩍벌남’이 된다. 기발한 비유가 가득한 글은 그 자체로 쉽고 재미있지만, 오랫동안 지식을 기억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또 이 책에는 깨알 같은 유머가 가득하다. 저자가 글에 심어 놓은 유머는 능청맞고 자연스럽다. 본인은 웃기려고 의도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웃게 되는 상황처럼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딱정벌레, 올챙이 등 여러 동물을 키워 왔고, 성인이 되어서는 열대어를 키웠으며, 학교에서는 분자세포생물학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의 구체적인 경험이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되어 글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한다.
▶ 과학 교수가 직접 그림을 그려 정확한 개념 이해를 돕는다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나 과학 지식은 친절한 삽화가 곁들여지면 훨씬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다. 보통 책에 수록되는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가 그리게 되는데, 이들은 과학 전공자가 아닐뿐더러 학교 때 과학을 어려워한 경우도 많기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해한다. 이 책은 생명 과학을 전공한 교수가 직접 그림을 그려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 대학 강의에서도 만화를 사용하여 대학생들의 호평을 받았고, ‘베스트 티처 상’ ‘강의우수교수 상’을 여러 차례 받은 저자는 생명 과학이야말로 만화를 이용하여 원리를 설명하기에 아주 적합한 학문이라고 강조한다.
▶ 과학 웹툰을 그려 온 작가의 코믹 캐릭터 총출동
저자는 「포닭블루스」 「조교수블루스」 등의 웹툰을 오랫동안 그려 왔고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래서 전업 작가는 아니지만 그림 수준은 프로페셔널 못지않다. 이 책에는 세포, 미토콘드리아, 우주 생명체, 합성 괴물, 원시 생물, 대리석무늬가재 등 개성 있는 캐릭터가 총출동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생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까불까불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유머, 캐릭터들의 건방진 대화, 만화 속에 녹아 있는 쉽고 흥미로운 과학 지식이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학습에 도움이 되는 그림, 개념을 설명하는 칸만화
글을 통해 이해한 지식은 금방 까먹어도 이미지로 받아들인 지식은 오래 남는다. 이 책에서 매 질문마다 나오는 말풍선이 달린 그림은 다양한 유머도 제공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식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은 만화풍 그림을 통해 지식을 각인하게 되고, 체화된 지식으로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것이다. 매 챕터의 끝에는 개념을 설명하는 칸만화를 수록하여, 앞에서 공부했던 주요 개념을 다시 한 번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칸만화에서도 저자 특유의 유머가 담겨 있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신인철 글, 그림
카이스트에서 공부하고 미국 반더빌트 대학교에서 연구한 후 현재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세부 전공 분야는 분자세포생물학으로 치료용 타깃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포의 표면 항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만화를 강의에 사용하여 호평을 받아 한양대학교에서 베스트 티처(Best Teacher), 강의우수교수 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과학자들의 생활을 다룬 웹툰 「포닭블루스/조교수블루스」를 연재하고 있고, 고급 과학 지식을 카툰으로 풀어 낸 『Cartoon College』 시리즈 세 권을 직접 그리고 썼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 과학>, <지구 과학>의 네 가지 학문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벗어나 청소년과 직접 소통 나선다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은 랩실도 운영해야 하고, 논문에 대한 압박도 크고,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행본을 집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의 문과 교수들에 비해서 ‘글쓰기’를 훨씬 더 어려워하는 측면도 있다. 게다가 전공 분야에 폭 파묻혀 지내기에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집필은 더욱 난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과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이에 따라 과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이 많아져야 한다.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자랑스러운 시민이 될 청소년들이 과학을 잘 이해하고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교수들은 대학생들이 과학에 관련된 아주 초보적인 지식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어찌어찌 문제 풀이는 웬만큼 해내는데, 정확한 개념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흥미도 잃어버리고 발전도 느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는 40가지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기본 개념들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고 이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권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 박동곤(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교수)
2권 세포 짠 DNA 쏙 북적북적 생명 과학 수업 - 신인철(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3권 물리학(근간) - 김영태(아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4권 지구 과학(근간) - 좌용주(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