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신간]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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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스트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7-17 16:26 조회 13,190회 댓글 0건본문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 (전4권 세트)
저자 박연경 외
각권 42쪽 / 270*245mm / 2018년 7월 15일
전4권 세트가 48,000원 / 머스트비 펴냄
ISBN: 979-11-6034-062-4 (세트) 74810
주 대상: 8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분야: 초등 저학년 그림책
국내도서>어린이>어린이 문학>그림/동화책>전래동화
▶ 책 소개
수백 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옛이야기 보물창고 『대동야승』 속
진짜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시간!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 시리즈
01. 욕심 많은 조 상사
02. 장미나무 이야기
03. 달빛 구슬의 주인
04. 탐라의 빛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은 옛사람들의 삶 속 지혜와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보물처럼 값진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대동야승』이란 조선 시대 성종 임금부터 인조 임금 때까지의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놓은 잡록집입니다. 풀어 말하자면, 글을 잘 쓰기로 유명했던 여러 학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책들을 한데 모아 놓은 책 모음이라 할 수 있지요. 성현의 ‘용재총화’, 서거정의 ‘필원잡기’, 한음 이덕형의 ‘죽창한화’ 등 수십 권에 이르는 대동야승 속 이야기들에는 양반과 민중들의 생활상뿐 아니라 전쟁, 사화 등 굵직한 당대 사건들이 다양한 필치로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옛사람들이 지닌 삶에 대한 진솔한 태도와 지혜가 녹아들어 있지요.
<대동야승 그림책>은 이러한 대동야승의 가치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물처럼 값진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쓰고 그린 작가들은 원전에 수록된 대동야승 속 이야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전래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림책으로 탈바꿈한 신선한 옛이야기를 통해 세월이 거듭되어도 변치 않는 소중한 교훈과 의미를 오롯이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미지의 이야기꾸러미 『대동야승』이 도란도란 들려주는 옛이야기의 힘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며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아마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추구해야 할 옳은 가치, 바른 가치가 옛이야기 속에 깃들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옛이야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하고자 <대동야승 그림책>이 만들어졌습니다.
<대동야승 그림책>을 기획하고 쓰고 그린 작가들은 지금껏 발굴되지 않았던 광활한 ‘대동야승’ 속에서 이전의 전래동화와는 결이 다른 매력적인 이야기를 찾아 건져 올렸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매끄러운 말맛이 살아 있는 재미난 글과 웃음을 자아내는 재기발랄한 그림으로 특별한 옛이야기를 빚어냈지요. 이렇게 어디선가 본 익숙한 옛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눈길을 잡아끌지만, 옛이야기가 지닌 어느 시대나 관통하는 보편적인 의미는 여전히 깃들어 있기 때문에 <대동야승 그림책>이 지닌 ‘새로운 옛이야기’, ‘새로운 전래동화’라는 타이틀에 힘을 더합니다.
대조적인 성격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해학, 일상적이면서도 환상이 가미된 요소들, 정곡을 찌르는 가르침이 생생히 담긴 <대동야승 그림책>을 통해 옛사람들이 살아가며 몸소 배운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이는 앞으로 어린이 여러분이 삶을 살아가며 맞닥뜨릴 문제들을 거침없이 마주할 지혜를 불어넣어 주고, 지탱하고 이겨 낼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비슷한 옛이야기는 그만! 새롭고 재미난 옛이야기의 탄생
<대동야승 그림책>은 여태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옛이야기 모음집 ‘대동야승’ 속에서 찾아낸 이야기를 각색한 새로운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2. 유쾌하고 재미난 말맛 가득한 글과 유머와 재치 넘치는 그림
옛이야기가 품은 해학과 풍자의 의미를 맛있게 살리는 재미난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은 읽는 내내 즐거운 웃음을 자아냅니다.
3. 옛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알찬 부록
이야기 속 인물과 당시 시대상을 더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도록 꾸려진 유익한 부록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4. 옛이야기가 품은 핵심 메시지가 담긴 사자성어
옛사람들이 이야기 속에서 전하고자 했던 참된 교훈과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살아갈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글·그림 박연경
재미있게 놀기, 즐겁게 살아가기, 배움에 힘쓰기! 이 세 가지는 항상 마음에 품어 두는 말이에요. 묵묵히 일을 해낸 뒤에는 복이 내려온다고 믿어요. ‘대동야승’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고전 속에서 선물처럼 이 이야기를 찾아냈듯이요. 어린이들도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신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들의 상상력의 힘을 믿으며, 재미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배우고 애쓰고 있답니다. 일러스트 커뮤니티 ‘온정’ 작가로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발레하는 할아버지』, 『우리 동네 위험인물 1호, 2호』,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신호등이 깜빡깜빡』 등이 있어요.
www.onjungs.com
글·그림 이여희
파도 파도 마르지 않고 촉촉이 배어 나오는 샘물이 우리 고전인 것 같습니다. 무궁무진한 환상과 모험이 숨겨져 있는 우리 고전의 세계 속에서 여전히 즐겁게 헤엄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 이름은 T-165』,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채은이의 공』, 『파란 호랑이』 등이 있습니다.
글·그림 정수
뜨거운 아랫목 빨간 이불 아래 할머니는 다리를 베고 있던 저를 토닥여 주셨습니다. 뜨겁기만 했던 아랫목이 어느새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제는 다른 누군가를 토닥여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온도를 나누었던 모든 것들과의 헤어짐은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이런 몽글몽글한 마음의 온도를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교감하는 그림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더 많은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