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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따라 옮겨 다니는 철산 ‘꽁꽁산’
탐험가에게 줄 가장 멋진 선물을 찾아 꽁꽁산으로 떠난 아이들
꽁꽁산
정옥 글|유영근 그림|샘터 펴냄|값 13,000원|초등 저학년 권장|2018년 11월 30일 발행|ISBN 978-89-464-7262-4 74810
☆ 책 소개
탐험가에게는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요?
1.두근두근 설레게 할 것!
2.무겁지 않을 것!
3.잃어버릴 일이 없을 것!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영웅의 모험담이 아니라
‘겁 많은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한 발 내딛는 이야기!
추운 겨울에 꼭 맞는 동화가 출간되었다. 어린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응원하는 정옥 작가의 신작 《꽁꽁산》이다. 철을 따라 옮겨 다닌다는 ‘꽁꽁산’은 첫눈 내리는 날 어김없이 마을에 등장한다. 철새도 아니고 철산이라니! 상상만으로도 환상적인 무대에서 아이들은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작가는 탐험가에게 진짜 필요한 건 두려움 없이 임무를 완수하는 이야기보다는 ‘그래, 나만 무서운 게 아니구나. 그러니까 괜찮아.’ 하고 위로가 되는 겁 많은 이들의 모험 이야기라고 말한다. 《꽁꽁산》은 그 의미를 담아 쓴 작품이다. 아이들이야말로 매순간 탐험가의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으니 이 이야기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힘과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아이들의 입말, 모험의 생생함, 환상적인 공간성을 살리기 위해 유영근 화가가 중간 중간 그래픽노블 형태로 그림을 그렸다.
신비로운 꽁꽁산의 모습, 소심한 아이들의 두근거리는 여정을 가깝게 전하는 그림
책에는 독자가 상상한 그 모습 그대로를 옮겨온 듯한 반짝반짝한 ‘꽁꽁산’이 등장한다. 유영근 화가는 아이들의 입말, 모험의 생생함, 환상적인 공간성을 살리기 위해 중간 중간 그래픽노블 형태로도 그림을 그렸다. 덕분에 긴 글 읽기가 버거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재미난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야기’와 함께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 ‘옛날 옛적에’라고 시작하면
내가 한 번도 살아 본 적 없는 때로 훌쩍 넘어갈 수도 있고,
‘넓고 넓은 우주 한 귀퉁이에’라고 시작하면
내가 결코 가 볼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갈 수도 있으니까.
- 작가의 말 중에서
☆ 내용 요약
겨울이 되고 첫눈이 오는 날, 소보로별에는 산이 하나 더 생겨난다. 철을 따라 옮겨 다니는 '꽁꽁산'이다. 보보는 친구 코코아와 함께 이 꽁꽁산에 가기로 한다. 탐험가인 할머니의 생일 선물로 꽁꽁산 동굴에 있다는 무지개 고드름을 따 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동굴에는 눈보라용이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과연 무사히 근사한 선물을 찾아올 수 있을까?
☆ 작가 소개
글쓴이 정옥
대구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어요. 재미없이 살면 재미없는 글밖에 못 쓰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는 감동이 없고, 감동이 없으면 ‘말짱 꽝’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살려고 해요. 첫 작품 《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마해송 문학상을 받았고, 〈꼬마 마녀 송송〉 시리즈, 《나무아이》《우리 놀이터에 똥 싼 놈》등 여러 동화를 썼어요.
그린이 유영근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TRTB Pictures'에서 여러 기업 광고와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현재는 다섯 살인 아이와 재미난 일상을 보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아빠는 네 살》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의 아홉 살 이야기》《내 이름은 온리원》등이 있어요. 인스타그램 @jhiro2
::: 샘터 ‘이야기 파이’ 시리즈 소개
재미와 상상력이 겹겹이 꽉 찬 '이야기 파이' 시리즈!
어린이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