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궁금했어, 인공지능>(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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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27 13:25 조회 11,296회 댓글 54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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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나갈까?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까지
궁금했던 인공지능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1970년대 수학자 마빈 민스키는 복잡한 수학 계산을 척척 해 내는 초기의 컴퓨터를 보고 머지않아 수학 문제뿐 아니라 우리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계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두뇌처럼 활동할 이 기계를 ‘인간이 만들어 낸 지능’이란 의미로 ‘인공지능’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불과 4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과 만납니다. 사용자가 즐겨 찾는 콘텐츠를 기억하고 비슷한 다른 콘텐츠를 추천해 주거나 음악을 틀어 주는 것은 물론, 다정한 말벗도 되어 줍니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퀴즈쇼에서 우승하고, 인간보다 더 정확하게 병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인공지능은 이미 생활 곳곳에 깊이 들어와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덕분에 우리가 보다 편리하고, 빠르고,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딥 러닝 기술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좋은 점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위험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계속된 발전이 결국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오히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거나 급기야는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 경고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눈앞에 맞이한 인공지능의 시대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매우 다를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공지능은 미래를 살아갈 10대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 정보입니다. 이제 시작된 인공지능의 시대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궁금했어, 인공지능>은 아주 오래전 인간이 상상했던 자동인형부터 오늘날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 다양한 인공지능의 형태, 쓰임새 그리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가능성과 경계해야 할 점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오래전 사람들이 상상했던 수메르 신화 속 후와와나 그리스 신화 속 탈로스 같은 자동인형 이야기, 자동 기계를 설계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로봇이란 이름이 탄생한 유래, 인공지능의 한계점,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 스스로 학습하는 딥 러닝의 원리, 인공지능의 책임과 권리, 과학자들이 걱정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의 시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에 닥칠 다양한 문제점 등을 10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이 책을 통해 10대 독자들은 좀 더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 시대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탄생
사람보다 똑똑한 기계
/ 궁금 pick / 계산기에서 척척박사로
상상 속의 로봇
‘로봇’이란 이름의 탄생
/ 궁금 pick / 자동인형에서 일꾼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로봇
보고, 듣고, 느끼고
인공지능 로봇을 속이는 법
천사일까, 악마일까
시작된 싸움
아직은 넘을 수 없는 인간의 벽
빼앗기는 일자리
대화형 로봇이 이끄는 인공지능 산업
스스로 공부하며 성장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일
인공지능의 권리와 책임
어두운 미래와 밝은 미래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하나가 된 사람
인간을 보호하는 외골격 로봇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려면
부록 2
작가의 말
♣ 저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다양한 과학책을 쓰거나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과학의 위대한 순간들》 《왜 석유가 문제일까?》 《마빈의 인체 탐험》 《수학의 구조 대사전》 《생활에서 발견한 과학 55》 《카카오가 세상을 바꿨다고?》 《외계인 사냥꾼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스타메이커》 등이 있고, 쓴 책으로 《궁금했어, 우주》가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책 읽는 숲’에서 여러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습니다. 에세이, 소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 《사랑은 어디에나 있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