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시북 SEA BOOK>(청어람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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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8-09 10:31 조회 11,900회 댓글 39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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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태계가 정말 위험에 처해 있다는데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생명의 원천이고 다양한 생명의 터전인
바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우주에서 지구가 아주 푸르게 보이는 것은 지구의 표면이 대부분 바다로 덮여 있기 때문이에요. 초록별 지구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지요.
바다에는 아직도 많은 다양한 해양 생물이 살고 있고, 바다가 없다면 우리 인간을 포함한 지구의 생명체는 살아갈 수 없을 거예요. 이처럼 중요한 바다와 바닷속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볼까요?
그리고 바다뱀이나 바다악어와 같은 해양 파충류도 소개하고 있고, 듀공이나 수염고래와 같은 바다 포유류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문어와 불가사리가 천적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재미있게 알 수 있지요. 그뿐 아니라, 산호초 마을과 켈프 숲 같은 해양 생물의 서식지에 관해서도 잘 알 수 있어요.
이런 다양한 해양 생물과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바다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임을 더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최근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어요.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아무 데나 버리면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에게 끔찍한 해를 입히게 되는 것이죠.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되니까요. 그 사랑을 주변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누세요.
쓰레기를 줍는 데 딱 2분이면 될 테니까요.
플라스틱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살긴 어렵지만 되도록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보세요.
에코백을 가지고 다니면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직접 만들면 재미도 있고, 바다의 동물 친구들도 도울 수 있답니다.
샬럿은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면서 그림책이 중요한 주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요. 샬럿이 처음으로 쓴 『비북』은 꿀벌의 세계를 탐험하며 이들이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서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고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글을 쓰고 번역하는 한편, 재미있는 과학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답니다. 『과학 실험을 도와줘! 미션키트맨』, 『과학향기』 등을 쓰고, 『놀라운 피부』, 『과학 없는 과학』, 『세상을 바꾼 수학』, 『진짜 진짜 재밌는 과학 그림책』, 『노래하는 곤충도감』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차례
● 우리의 푸른 지구
● 해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 바다는 왜 중요할까요?
● 바닷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 다양한 생김새의 물고기
●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를 찾아라
● 비늘로 덮인 수영선수, 해양 파충류
● 포유류를 만나 보아요
● 천적에게서 나를 보호하는 방법
●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 얼음 위의 삶
● 산호초 마을
● 바닷속 켈프 숲
● 드넓은 해양
● 깊고 어두운 곳에 사는 생물들
● 문제가 무엇일까요?
● 배는 너무 많고 물고기는 너무 적고
● 바다가 병들고 있어요
● 플라스틱 쓰레기
●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요
● 변화의 물결
■ 책 속으로
지구 표면의 4분의 3은 바다로 덮여 있어요.
이 드넓은 바다는 다양한 생물들의 터전이며 육지 생물들에게는 생명의 원천이에요. 그런데 지금 바다와 바닷속 생태계는 위험에 빠져 있어요. 이건 안타까운 일일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랍니다. -2쪽
만약 우주 저 너머에서 지구를 본다면 아주 푸르게 보일 거예요. 지구의 표면이 대부분 물로 덮여 있기 때문이지요. 이 물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을 만들어 냈답니다. -4쪽
우리는 대부분 육지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바다와 보다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요. 애초에 바다가 없다면 ‘인간’이 존재할 수 없답니다. 또한 바다와 바닷속 생명체들이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마실 물, 먹을 것들, 그 외에도 많은 것을 만들어 줘요. -8쪽
육지의 환경이 다양한 것처럼 바다의 환경도 가지각색이랍니다.
뜨거운 곳도, 차가운 곳도, 깊은 곳도, 얕은 곳도 있어요. 어떤 곳은 생물들이 복작거리며 삶을 꾸리는 반면, 또 어떤 곳은 마치 사막처럼 텅 비어 있어요. 드넓은 바다 곳곳의 생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뿐만 아니라 그곳의 다른 생물들에게도 의존해요. -22쪽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해양에는 물로 가득 찬 드넓은 공간이 있어요. 해변에 가까운 곳은 먹잇감이 풍부하지만, 멀리 떨어질수록 먹을 게 부족해져요. 해양에서 헤엄치거나 떠다니는 동물들은 몸을 숨길 곳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각자 자신만의 생존법을 발전시켜 왔어요. -30쪽
바다와 해양 동식물들은 서로 의지하며 삶을 꾸려가요. 하지만 이들 모두 생태계 파괴로 인해 고통 받고 있어요. 인간은 한때 바다가 너무 넓기 때문에 인간의 작은 행동들로 망가질 리 없다고 믿었어요. 하지만 이제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인간이 바다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34쪽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 바닷물이 늘어나 해수면이 높아져요. 이 현상이 계속 이어지면 결국 해변이 바닷속에 잠기게 돼요. 바다거북은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해변으로 먼 여행을 떠나요. 그런데 해변이 바닷속으로 사라진다면 바다거북은 돌아갈 곳을 찾을 수 없을 거예요. -39쪽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거나 아무 데나 버리면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요. 가벼운 플라스틱은 바람에 휩쓸려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특히 문제가 되지요. 슬프게도 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많은 쓰레기들이 이미 바다를 더럽히고 해양 생물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요. -40쪽
해변으로 나가서 쓰레기를 주워요. 쓰레기를 줍는 데 딱 2분을 쓰는 것만으로도 바다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쓰레기를 주울 때는 꼭 장갑을 끼고 어른과 함께하세요. -42쪽
과거에는 플라스틱 없이도 살았지만, 이제는 어느 곳에서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요.
플라스틱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살긴 어렵지만, 되도록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보세요. 그리고 사용한 플라스틱은 재활용 쓰레기로 잘 분류하세요.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을 줄이는 간단한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어요. -43쪽
에코백을 가지고 다니면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나만의 에코백을 직접 만들면 재미도 있고 바다의 동물 친구들도 도울 수 있답니다! -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