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엄마의 산타>(좋은땅>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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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3-11 15:04 조회 15,889회 댓글 6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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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해피박(엄마)
저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그려 줍니다. 잘 그리지 못한 제 그림을 받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오히려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59세 비록 늦게 시작했던 그림이지만 이 세상 떠날 때까지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 76세인 저의 꿈입니다.
::: 책소개
《엄마의 산타》는 엄마를 걱정하는 딸아이의 마음을 보여 주고, 그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엄마의 건강이 딸은 걱정이 된다. 그래서 괜히 심통을 부리기도 하지만 결국 엄마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며 성장해 간다.
Don’t worry, Be happy!
《엄마의 산타》는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한 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어린 딸은 엄마가 자신의 몸을 걱정하기는커녕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못마땅하다. 그래서 때론 심통을 부리고 동생에게 짜증을 내기도 한다. 그렇지만 점차 모든 이에게 산타처럼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며 성장한다.
::: 비하인드 스토리
★ 작가가 약 15년 전 영어강사로서 복지관에서 가르쳤던 초등학생들을 위해 만들었던 ‘We are like Santa!’ 영어동화책이 출발점입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었던 10페이지가 채 되지 않는 교재용으로 엄마가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 동화 속 엄마는 작가의 친한 친구로 10년 전, 암에 걸렸고 현재 그 암은 진행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엄마의 산타》에서 엄마처럼 스스로 행복한 산타가 되여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빵집에서도 즐겁고 친절하게 빵을 팔며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책 제목과 부합되도록 하기 위해 작가의 첫번째 책 《행복해YOU》에 일러스트레이트를 담당했던 친정엄마에게 이번 작품에도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코로나로 오랜 시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동화책 그림이라는 어렵지만 새로운 도전이 엄마에게 기쁨을 선물함으로써 《엄마의 산타》처럼 딸인 제가 엄마의 산타가 될 수 있음을 실제로 보여드리고자 모녀의 공동작업을 기획했습니다.
::: 작가의 말
엄마의 행복 나눔 본보기가 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지 그 과정을 들여다보며 나는 행복을 위해 우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는 행복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래봅니다. 또한 행복 나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하루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아닌 365일 매일 내가 먼저 행복한 후, 누군가의 행복한 산타가 될 수 있다면 나도 너도 함께 행복하지 않을까요? 함께 행복해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