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축하합니다!>(핑거)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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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3-25 16:04 조회 16,147회 댓글 8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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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당신을 위해 말해요. 축하합니다!
사랑해, 행복해, 좋아해... 그리고 축하해.
마음을 전하는 말이 있습니다.
짧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따뜻함을 남기는 말들이죠.
생일, 입학, 졸업, 시작과 마무리의 특별한 날,
기쁨 가득한 오늘, 꽃다발을 선물합니다.
좀 특별한 꽃다발을요.
그림책 가득, 꽃들의 모양과 색에 축하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송이 한송이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림 하나에 마음 하나, 기쁨을 담은 마음을 선물합니다.
꽃이 말해요.
나무가 말해요.
온 세상이 함께,
반짝이는 당신을 위해 말해요.
그림책의 표지 가득, 예쁜 꽃다발이 보입니다.
꽃다발을 들고 있는 손은, 부끄러운 듯 슬며시 꽃다발을 건네고 있습니다.
표지만 보아도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듯합니다
특별한 생일, 반짝이는 날들을 기원하는 입학과 졸업,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날에,
아름다운 마음을 선물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림책 속에는 기쁨과 사랑과 축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을 담은 시적인 글과 함께 꽃을 선물합니다.
들판의 꽃들의 모습, 하늘의 별처럼 보이는 형상들이, 알록달록한 색과 함께 세상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마음을, 세상의 빛과 소리가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작은 꽃송이도, 작은 별빛들도, 세상의 축복과 사랑을 담아 당신에게 말합니다.
함께하는 기쁨의 시간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함께한 순간의 마음은 반짝거리는 추억이 됩니다.
오늘 우리의 시간은 별이 되는 시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말해요.
축하합니다! - <축하합니다> 그림책 본문 중에서
진심을 담은 그림을 그리는 것에, 특별한 기술이나 꾸밈은 필요 없습니다.
구불구불한 선과,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 흔들리거나, 거침없는 선들로 그려진 그림들은,
장애가 있는 재활시설 분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떨리는 손으로 그려나가는 동그라미 하나가 꽃이 되기도 하고, 도형으로 보이는 모양들이 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마음에 정성을 담아 이야기하듯, 흰 종이 위에 정성스러운 선과 색으로 꽃들을 그렸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붉은빛, 푸른빛의 꽃 한 송이마다 담겨있습니다.
꽃다발을 그리는 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있습니다.
꽃다발을 선물 받을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이겠지요.
함께 표현하는 아름다운 그림들.
사랑으로 전하는 축하의 마음.
오랜 시간,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만나 그림을 그리는 모임이 있습니다.
미술지도 봉사에 뜻이 있은 분들의 지도로, 춘천 근교의 재활시설 식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립니다.
"두 번째 토요일"은 이 모임의 출판 프로젝트의 이름입니다.
2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재활시설 분들은,
20대의 젊은 나이가 중년의 40대가 되고,
40대의 나이가 머리가 하얗게 된 60대가 되셨습니다.
울던 아기도 20살을 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림책에 실린 아름다운 꽃들은,
시간을 함께 하며 그림을 그려온 재활시설 분들의 그림입니다.
자신만의 형태와 색으로 명화 못지않은 그림을 완성합니다.
미술의 표현주의적 성향은 사물의 본질을 표현함에 있어,
사물의 색과 형태를, 작가의 감각적, 감정적 느낌에 따라, 개성적이며 추상적으로 표현합니다.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반 고흐나 세잔, 마티스의 그림이 그러하듯이요.
재활시설 분들의 그림에도 뚜렷하고 강한 각자의 표현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림지도를 하시는 선생님들은, 이러한 개인의 표현을 존중하고,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또한, 선생님들의 지도법을 존중하며 함께 하였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표현으로 오랜 시간 다져진 그림들은,
축하와 기쁨의 마음을 담아, 그림책속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조미자 작가의 글은,
간결하며 시적인 표현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춘천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어느 공원의 하루>,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노란 잠수함을 타고>, <바람이 살랑>,
1985년부터 미술지도 봉사를 하는 모임입니다.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재활시설에 있는 분들과 함께 그림을 그립니다.
"두 번째 토요일"은 이 모임의 출판 프로젝트 이름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축하합니다!> 그림책은,
춘천 근교에 위치한 재활시설(나눔의 동산) 분들의 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