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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일주일 회장>(마루비)_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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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5-25 10:25 조회 16,167회 댓글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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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고 싶은 책을 받는 비결?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하는 것입니다! 
예전 회차 당첨자를 빼고 또 빼는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매번 신청하면 당첨 횟수는 늘어날지 몰라도,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확률, 진짜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해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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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최은영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생각씨앗을 뿌려 주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아가 달라진 이유』, 『황제의 선택』, 『난민 말고 친구』, 『절대 딱지』, 『게임 파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과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이갑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유쾌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무서운 이야기』, 『진짜 코 파는 이야기』, 『방방이』가 있으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이 책은 2017 IBBY 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장갑나무』, 『급해 급해 멧돼지』,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 등의 여러 권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가장 먼저 뒷문 앞자리에 앉는 사람이
일주일 동안 우리 반 회장이 된다.
드디어 첫 회장이 탄생하는 날 아침.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일주일 회장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어린이들의 고민과 관심을 언제나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성찰로 어린이 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최은영 작가의 신작 『일주일 회장』이 ‘마루비 어린이문학’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만나게 되었다.
『일주일 회장』은 회장은 어떤 자리이며, 회장이 되면 왜 좋은지, 그래서 어떤 역할과 의무가 뒤따르는지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엮어나감으로써 학교에서는 물론 장차 사회 속에서 ‘리더’가 갖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창작동화이다.
일주일 회장 자리를 놓고 옥신각신 다투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대장노릇을 위한 회장이 아니라 멋진 리더로서 자신의 신념을 펼쳐 보이고자 하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과 수용, 배려라는 공감 능력을 일깨워 어린이 독자들에게 흥미와 교훈을 다함께 선사한다.


“왜 회장이 만든 규칙을 다 같이 지켜야 해?
 서로 상의해서 만든 규칙도 아니잖아!“

 
긴 방학 끝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시우는 설램과 흥분으로 학교로 향한다. 바로 4학년 1반의 첫 회장이 탄생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시우의 담임선생님은 회장과 부회장을 뽑지 않고 매주 월요일 아침, 뒷문 바로 앞자리에 가장 먼저 앉는 사람이 일주일 동안 회장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장에게는 일주일 동안 반 친구들이 모두 따라야 하는 규칙 한 가지를 정할 수 있는 특권도 주었다. 학교로 가는 시우의 걸음은 점점 빨라지고 가슴도 콩닥거린다. 마침내 도착한 교실! 먼저 온 친구들로 소란스럽지만 희한하게도 시우의 마음처럼 회장 자리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시우는 덥석 회장 자리에 가방을 올려놓음으로써 회장이 되는 데 성공한다. 비록 선거로 뽑힌 것도 아니고, 기간도 고작 일주일 동안이지만 시우는 새로운 규칙을 정하고, 어떡하면 친구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점점 회장의 무게를 느껴가는 시우, 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이다.

 

“이번 주에는 규칙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회장의 등장


반 친구를 위해 애쓰며 고민했던 시우와 달리 2대 회장으로 뽑힌 주엽이는 규칙도 만들지 않고 아이들과 놀기에만 바빠 보인다. 시우가 더욱 서운하고 황당한 건 반 친구들. 언제 그랬냐 싶게 주엽이랑 어울리며 시끄럽게 떠들고 놀지만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보는 담임선생님.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시우는 그렇다면 학급을 제대로 굴러갈 수 있도록 회장의 감시단 역할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주엽이는 어렵지 않게 척척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해나간다. 시우는 방범대장인 할아버지를 보며 다시금 멋진 회장을 꿈꾸며 다시 회장이 되지만 마음과 달리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 문제는 꼬여들고 힘도 빠지면서 오히려 회장이 되고 싶어 했던 자신을 원망하기에 이른다. 


우리 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거가 먼저였던 회장 자리
더 이상 경쟁하고 욕심 부리고 싶지 않아.
“회장은 제비뽑기로 정하면 어때요?”


한번 회장이 되고 나면 점점 더 욕심이 생기고, 내 마음대로 규칙도 정할 수 있으니 일주일이 아니라 계속 하고 싶고 아무한테도 뺏기고 싶지 않아진 회장 자리. 그 자리를 놓고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시우와 주엽이는 왜 회장이 되고 싶은지 솔직한 마음을 서로에게 털어 놓는다. 즉, 내 생각만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이의 생각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주엽이의 양보로 회장이 된 시우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통쾌한 규칙을 제안하는데 그건 바로 제비뽑기! 우리 반 누구나 회장이 되어서 우리 반을 위해 뭘 할까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자는 시우의 제안은 나 혼자만이 아닌 전체로서의 균형을 가질 때 세상은 비로소 성숙하고 안정된 발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욕심과 현실이라는 숙제 앞에서 문제를 열어 보이고 솔직하게 다가가려는 시우와 주엽이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의 생각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으며, 보다 많은 독자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회장이라는 자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자리인지,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게 회장인지 작품을 통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불어 어떤 사람을 회장으로 뽑는 게 좋은지, 내가 회장이 되려면 어떤 자세를 갖는 게 좋을지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적당한 기회에 실천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은 친구들은 모두 멋진 회장이 되리라 믿어요. 우리 친구들은 시우와 주엽이 그리고 시우 할아버지를 통해 멋진 회장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들을 충분히 이해했을 테니까요. 회장과 회장이 아닌 친구들 모두를 응원해요!"
-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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