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0

증정_ <노인과 바다>_ 도서출판 소리_ 15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2-04 09:14 조회 1,990회 댓글 44건

본문

학교도서관저널 회원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신청]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비밀댓글(이름>전화번호>우편번호>주소) 달아주세요.
▶ 2022년 2월 1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http://slj.co.kr/bbs/board.php?bo_table=ad&wr_id=36040
비밀댓글(순서 : 이름 > 전화번호 우편번호 > 주소)로 신청한 회원 가운데 15명 추첨, 도서 증정                           

★ 선택과 집중!! 받고 싶은 책을 받는 비결?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하는 것입니다! 
예전 회차 당첨자를 빼고 또 빼는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매번 신청하면 당첨 횟수는 늘어날지 몰라도,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진짜 받고 싶은 책을 받을 확률, 진짜 받고 싶은 책만 신청해야 올라갑니다!


d5a657350fa6009dec79bf9ada9c0aa6_1643932959_8726.jpg
 

1. 오역을 잡은 바른 번역!
본문 속 ‘boy'가 10대의 소년이 아닌 20대 초반의 청년임을 밝히며 바르게 번역했다. 그로 인해 ‘노인과 청년’의 관계가 더욱 합리적이며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독자들의 서평이 있다. 

2.어린이용 축소판이 아닌 원작을 읽히자!
『노인과 바다』는 글의 길이가 다른 고전보다 짧은 편이어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축소판 고전이 아닌 원작을 읽히는 것이 좋은데, ‘소리’의 『노인과 바다』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린 삽화가 있고, 챕터가 나뉘어 있어 가독성이 좋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편히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3. 교육용 교재로 적합한 오역/오타 없는 번역서
오역과 오타가 거의(100% 완벽한 번역본이란 존재하기 어렵다) 없는, 교육용 교재로 적합한 번역서다. 현재 『노인과 바다』 역자가 초등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본 『노인과 바다』를 교재 삼아 논술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온라인 논술 강의에도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4.술~술~ 읽히는 번역
원어의 느낌은 살리되 읽는 독자를 배려한 논리적이고 유려한 번역으로, 다음과 같은 실제 북토크 참가자들의 감상평을 얻었다. “책이 술술~ 읽혀요.” “이제 다른 노인과 바다는 못 읽을 것 같아요.” 

::: 옮긴이 조종상
10여 년의 번역 활동 및 수년의 번역 교육 경험을 녹여 새롭고 온전한 『노인과 바다』를 번역했다. 글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는 생각에, 좋은 글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하는 작가이자 번역가 및 출판인이다. 현재 번역 회사 겸 출판사 (주)소리의 대표이자, 고전 및 문학 소설로 논술과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센터 <소리와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 『번역을 하고 싶다, 잘』, 『살고 싶다, 잘』, 『믿고 싶다, 잘』, 주요 번역서 『빨간 모자의 진짜 이야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이젠, 죽을 수 있게 해줘』, 『진실 게임』등, 번역 감수 도서 『우리 아이는 왜 전화를 하지 않을까』.


여는 말 

『노인과 바다』를 번역하다가 소년이 청년임을 확신하게 되면서, 본 역자는 『노인과 바다』를 좀 더 현실성 있는 소설이라 생각했고, 실제 우리의 삶에 교훈을 삼을 만한 내용을 새로이 느낄 수 있었다. 청년은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우리네 청년들을, 노인은 어떤 분야든 그 분야의 베테랑들을 대변한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비록 이 두 사람에겐 오랜 시간 함께한 과정이 있어 남다른 관계가 형성되었긴 하지만 그것은 차치하고 이들이 서로 신뢰와 존경 그리고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과 그 사회 속 베테랑들이 이처럼 신뢰와 존경과 사랑으로 서로를 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비약적 감상일진 모르지만 혹시 헤밍웨이는 이러한 이야기도 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본 역자는 그동안 boy를 소년이라 번역해 온 번역가들이 boy를 오역했다는 지적을 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게 아니다. 단언컨대 그 번역가들은 본 역자보다 훨씬 더 훌륭한 번역가이리라 의심치 않는다. 그럼에도 그간 기존 번역서들에 약간의 오해(?)가 담긴 호칭이 사용되었다면 그 오해를 해소한 다른 번역본을 출간하는 입장에서, 그 오해의 호칭이 수정되어야 할 이유를 간략히 소개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 번역본이 더 정확하다면 꼭 많은 이가 이 책을 읽어 보길, 『노인과 바다』를 읽긴 했으나 청년을 소년으로 알고 읽었던 이들과 『노인과 바다』를 처음 읽는 이들 모두, 좀 더 정확한 『노인과 바다』를 읽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역자의 말’일 뿐이다.


닫는 말 

『노인과 바다』는 딱히 이루어 놓은 것 없이 하루하루 고기잡이를 통해 연명하다시피 살아가지만 결코 자존심이나 자존감이 훼손되지 않는, 한 노인을 통해 인생이라는 하나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헤밍웨이의 걸작이다. 꼭대기에 오르는 것만이 성공인 양, 성공하는 자만이 승리자인 양, 승리자 외에는 모두가 패배자인 양 여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그렇지 않다고, 인생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고, 인생은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이야기라고 헤밍웨이는 말하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 소설 속 한 노인을 통해, 인간은 패배하도록 지어진 존재가 아니기에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힘이 다하는 때까지 자신의 일에 도전하라고 격려한다. 그렇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혜와 겸손, 인내와 용기를 배운다. 인생을 살다 보면 노인의 84일간과 같은 시기가, 85일부터 87일 사이가, 아프리카에 있던 기간도, 3주간 내리 월척을 낚는 때도, 챔피언이라 불리는 순간도 존재할 수 있다. 그 모든 시간이 고귀한 한 인생을 이루는 것이다.
목록

댓글목록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 이용약관 광고 및 제휴문의 instagram
Copyright © 2021 (주)학교도서관저널.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