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사탕의 맛》시리즈 (길벗어린이) , 20명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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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3-29 10:26 조회 2,380회 댓글 5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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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 글 • 그림 | 형태: 155x210mm / 144쪽 / 무선
정가: 13,000원 | 발행일: 2021년 10월 30일 | ISBN: 978-89-5582-622-7 (77810)
“왜 다들 그런 때가 있잖아.
온 세상이 한 사람으로 가득 차 버려서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던….”
아침마다 지각해 벌을 받지만 창피할지언정 기죽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현수와 남들보다 뽀얗고 얌전한 외모와는 다르게 거친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지우. 같은 반 짝꿍인 현수와 지우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사이인데, 언제부터인지 현수는 자꾸만 지우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학교에서 언제나
인기가 좋은 자신의 절친 초원이와 지우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뒤로, 현수는 자신과 지우 그리고 초원이와의 관계 속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나랑 사귈래?’
어느 날 밤, 현수는 지우에게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진심일까? 아니면 단순한 장난일까?’ 궁금한 마음보다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지우를 만나러 갑니다. 과연 현수와 지우 그리고 초원이의 마음은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연두맛 사탕》은 중학생 현수의 어설프고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설레고 두근거리지만, 때로는 어긋난 마음으로 질투하고 아파했던
그 시절을 아련하고 아릿하게 그려 냅니다. 가을 저녁의 핑크빛 하늘을 닮은 이네 작가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과 새콤달콤 청포도 사탕처럼 가슴 설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고정순 글 • 그림 | 형태: 152x210mm / 120쪽 / 무선
정가: 13,000원 | 발행일: 2022년 1월 15일 | ISBN: 978-89-5582-625-8 (74810)
제삿날, 가장 예뻤던 사탕 옥춘당.
“순임아, 눈 감고 아~ 해 봐.”
할머니는 가끔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보였다는 사람들 말에,
나는 오직 ‘한 사람’을 떠올렸다.
“나는 여름이 고여 있던 그 집을 오래 기억한다.”
어린 손녀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할아버지 고자동 씨와 할머니 김순임 씨는 기차역이 있는 작은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두 손을 꼭 잡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던 늘 다정하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정 많고 따뜻한 할아버지는 낯을 많이 가리던 할머니에게 남편이자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갑작스레 폐암 말기 선고를 받게 되고, 짧은 시간을 뒤로 할머니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홀로 남겨진 할머니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조금씩 말과 기억을 잃어 가고,
오직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동그라미만 그리면서 또 다른 시간에 갇히고 마는데….
고정순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화책 《옥춘당》은 제사상에서 가장 예쁜 사탕 옥춘당을 통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애틋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만든 이야기입니다. 알록달록 동그란 옥춘당처럼
달달하지만 그 속에 담긴 진한 그리움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스러지기에 아름답고 가슴 저릿한 노을빛 사랑을 만나 보세요.
메 글 • 그림 | 형태: 152x210mm / 168쪽 / 무선
정가: 14,000원 | 발행일: 2022년 2월 20일 | ISBN: 978-89-5582-623-4 (74810)
각기 다른 색깔의 사랑방 사탕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자매의 눈물 나게 유쾌한 성장 앨범!
유진이는 어릴 때 언니가 머리를 ‘똑 단발’로 자르면 똑같이 똑! 자르고, 언니가 놀러 나갈 때면 “언니, 나도~!”를 외치던 찰거머리 같은 언니
따라쟁이였습니다. 어린 유진이는 언니 손을 잡고 함께 달릴 때면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분 좋았지요. 하지만 가끔 동생이라는 이유로 언니의 잔심부름을
해야 하고, 꼬맹이라고 무시할 때면 너무너무 억울했지요. 귀찮은 막내에서 벗어나고자 유진이는 앙큼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그 결과 동생 유화가
태어납니다. 그런데 막내 탈출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유화는 말귀는 알아듣지만 (자신과는 달리) 말을 듣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운동 잘하고,
친구도 많고, 연애까지 잘하는, 뭘 해도 멋진 첫째 언니와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 귀여운 막내 사이에서, 매 순간 밀리고 왠지 억울한 둘째 유진이.
과연 유진이는 언니와 동생 사이에서 자기만의 모습으로 멋지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요?
《오늘 넘긴 페이지》는 아이에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유진이를 주인공으로, 언니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동생에게 제법 든든한 언니가
되기까지의 울고 웃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열어 보듯 펼쳐 보입니다. 어린 시절 집 한편에 놓여 있던 ‘사랑방 사탕’ 속 알록달록했던
사탕들처럼 각자의 색을 지닌 유진이와 자매들의 다투고 화해하는 하루하루를, 한 권의 가족 앨범을 보듯이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매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오는 메 작가 특유의 시크한 유머 감각은 사랑스러운 그림과 어우러져 읽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김소희 글 • 그림 | 형태: 152x210mm / 132쪽 / 무선
정가: 14,000원 | 발행일: 2022년 4월 10일 | ISBN: 978-89-5582-626-5 (74810)
“입안에서 민트맛 사탕이 녹을 때면 마치 산소 같은 맛이 나!”
숨 막히는 현실에서 유일한 출구는 게임 속 세상이었다.
어느 날, 처음 보는 게임 ‘캔디 스타’의 무료 아이템 쿠폰을 받게 된 한솔. 대학생 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솔이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언니 때문에 매일
서운함과 소외감을 느낍니다. 솔이는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ID ‘민트초코’라는 이름으로 게임에 접속해 산소가 담긴 사탕을 캡니다. 게임 세상에서 민트초코는 시크하면서 어른스러운 곰젤리와 장난꾸러기 같지만 어딘지 미스터리한 블랙캣과 친구가 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에게 기댈 어깨를 내어 줍니다. 게임 세상에서 맛본 산소 사탕은, 마치 민트맛 사탕처럼 이들의 답답했던 속을 뻥 뚫어 주었습니다.
솔이와 희진이, 그리고 어른이 되지 못한 선생님은 숨 막히는 현실에서 다시 ‘숨’을 내쉴 수 있을까요?
《민트맛 사탕》은 가족 관계에서 소외당하고 방치된 솔이와 희진이, 그리고 선생님이 ‘캔디 스타’라는 게임에서 만나 서로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고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성장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전작인 《반달》과 《자리》에서 탄탄한 서사와 개성 있는 만화로 많은 사람에게 커다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던 김소희 작가가 이번에는 민트맛 사탕을 소재로 우리 삶을 지켜 주는 사랑의 의미를 다양한 인물과 사건으로 엮어 펼쳐 보입니다.
입안에 넣으면 상쾌하고,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것 같은 민트맛 사탕 속에 숨겨진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