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개정판) 학습능률을 향상시키는 생각과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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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12-04 18:23 조회 16,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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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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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namespace prefix = w />건강인문 / 서동석 지음/ 값 13,000원
ISBN 979-11-950712-1-0 03510 / 235쪽 / 신국판변형/개정판 / 2013년 11월 11일 발행 / 밸런스하우스
도서출판밸런스하우스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서로 121번길 23(덕명동), 한밭오피스텔 517호 (대표 유윤근)
TEL 070-4823-8248 FAX 0303-3130-8248 E-MAIL balancehouse@naver.com
Homepage www.balancehouse.co.kr
서평
몸과 마음의 밸런스 테라피, 인문학적 힐링법!
건강과 힐링의 열풍이 불고 있다. 건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이어트, 민간요법, 한의학, 의학, 심신수련법, 몸짱 만들기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의학적 상식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을 기술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저자는 초판에 이어 개정판에서 좀 더 가까이 독자에 다가간다.
심신의 균형을 잡으며 집중해서 일이나 학습활동에 몰입하고, 편안하게 이완되어 휴식을 즐길 줄 아는 밸런스의 지혜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건강한 삶의 원리는 지혜로운 처세의 원리이기도 하므로 이 책을 통해서 또한 다문화적 가치혼란 속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을 습득할 수 있다.
100세 장수시대 한두 달 해보고 끝낼 일이 아니다. 목숨만 연명하는 노년 또는 건강하지 못한 일생은 인생이 즐거울 리 없다. 건강은 행복한 삶의 원천이다.꾸준한 건강관리를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이 책은 인문학자의 새로운 건강 관리법인 밸런스 치유원리와 그 실천방법을 인문학적 사고로 질병 예방과 건강유지법을 전해준다.
건강, 이젠 인문학이다!
건강과 학습능률을 향상시키는 지혜-- 인문학적 생각과 실천법!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은 저자의 인문학적 경험을 통한 관찰과 통찰력 그리고 수행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여러 노하우를 제시한다. 인간과 사회의 조화로운 관계 틀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 즉 밸런스의 미학과 삶의 지혜를 일깨워 준다. 일상 속에서 한 장 한 장 읽고 따라 하면 심신의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힐링법이다.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은 총5장으로 구성했다. 마음의 치유, 몸의 치유, 그리고 심신의 유기적이고 전체적인 밸런스 원리와 그 실천방법을 통한 질병예방과 치료법을 다룬다. 명상법 ,식이요법 ,운동법, 생활습관, 몸과 마음의 디톡스법, 교육, 의료상식, 동서양철학, 종교,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스트레스 해소법 등 다양한 사례를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엮어낸 인문학적 건강서로 천천히 읽고 실천하기를 권유한다.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라고 역설하는 저자는 치유 원리를 먼 곳에서 찾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든 심리적 불안정이나 신체적 불균형에 따른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자는 의술적 치료 이전에, 병의 예방을 우선시 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스트레스나 마음이 공허할 때, 몸에 이상을 느낄 때, 개인의 생활과 마음을 하나하나 들여다 본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힐링 원리는 멀리 있지 않다. 영문학자인 저자는 바른 자세와 마음의 밸런스 유지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 회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체는 여러 조직들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유지되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건강법이나 식품의 과도한 이용은 인체의 밸런스를 깰 수 있다.(103p) 일반적으로 건강결정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면 유전이 20%, 환경이 20%, 의료가 8%, 생활습관이 52%를 차지한다고 한다. 의료가 건강한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실상 매우 작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너무 의료행위에 의존하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셈이다
. 저자는 우리 몸은 자연치유력이 있어 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동조절시스템으로 밸런스를 잡고 있다. 몸과 마음 모두 균형이 깨지면 밸런스를 회복하고자 하는 생체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된다. 나쁜 습관이 쌓여 인체의 면역력이 깨지면 밸런스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생체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다. 병은 바로 이러한 자동조절시스템이 무너진 상태이다. 따라서 인체의 자동조절시스템을 회복시키면 병이 자연 치유된다. 마찬가지로 삶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인생이 병든다.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우리의 삶은 모두 밸런스를 회복하려는 자동조절시스템으로 유지되고 있다.”(67P) 밸런스 테라피 실천이 중요한 이유이다.
『인문학으로 풀어 쓴 건강』은 건강한 삶의 핵심인 조화와 균형의 방법과 지혜를 길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구체적 건강법을 뛰어 넘는 삶의 인문학적 통찰과 개념을 건강 원리로 풀어간다. 성공적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과 행복이다. 건강한 삶의 원리는 또한 지혜로운 처세의 원리이기도하다. 저자는 자신에 맞지않는 유행처럼 번지는 건강법이나 질병 후 의술에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한다. 이젠 질병치료와 예방의 방법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건강한 장수법을 터득하길 제안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인문서로 가치가 있다.
책속에서
책속에서
내게 필요한 밸런스 치유법
사람마다 몸과 마음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건강법도 개인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심신 상태에 맞는 균형회복의 지혜를 기르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법은 우리 몸의 독소제거가 우선이다. 오랜 기간 동안 잘못된 식생활, 바르지 못한 자세, 운동부족, 스트레스의 누적 등으로 인해 쌓인 독소를 우리 몸에서 빼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하는 건강법은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독소는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하루 이틀 쌓인 독소는 가벼운 감기처럼 제거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오래 동안 쌓인 독소는 암처럼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오랜 세월 동안 쌓인 독소를 빼주고 그동안 막혔던 생명의 에너지를 원활하게 순환시켜야 한다. 생명의 에너지가 균형을 이루며 순조롭게 돌면 몸이 정화(淨化)될 수 있다. (104p)
채식은 건강에 좋은 식생활일까? 항산화 능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영양의 밸런스를 위해 채식과 육식의 비율을 80% 대 20%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물론 채식과 육식의 상대적 비율은 사람마다 활동시기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숫자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중략)서양인에 비해 장이 길기 때문에 고기가 장내에서 부패될 확률이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중략)서구식의 증가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암 비율이 증가하는 이유이다. 요즘 채식이 유행하고 있지만 인위적인 채식은 육식 못지않게 생명파괴 현상이 크다. 인위적인 채식의 공급을 맞추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산과 들이 개간되고 파괴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생명 못지않게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도 소중한 것이다.(128-129p)
집중하여 일이나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냥 쉬라고 말한다. 음양이 서로 교류하듯이, 집중과 이완의 균형 속에서 삶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완은 가장 단순한 형태는 휴식이다. 휴식의 진정한 의미는 몸과 마음을 쉬는 것이다.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속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내려놓으며 그냥 쉬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쉬는 동안에 정보를 잘 정리한다. 또한 쉬는 동안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재정비되고, 새로운 생명력이 회복된다. 일과 휴식의 밸런스 리듬을 잘 타는 것이 진정한 건강과 성공의 비결이다. (73p)
아름다운 몸매와 얼굴을 원한다면 골반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면 된다. 골반은 위로 척추를 잇기 때문에, 골반변형은 얼굴과 다리의 좌우대칭의 밸런스를 깰 수 있다. 아름다운 얼굴은 좌우대칭이 잘 맞는 얼굴이다. 얼굴의 좌우대칭의 밸런스는 인체의 전체 밸런스가 조화를 이뤄야 가능하다. 아름다운 몸매와 얼굴을 갖고 싶다면 비싸고 위험한 성형수술을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심신의 밸런스를 회복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경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