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육 <교사, 입시를 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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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3-27 17:31 조회 16,035회 댓글 0건본문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신간 ‘교사, 입시를 넘다’ 출간 안내 보도자료(2014. 3.27.)
신간 도서 “교사, 입시를 넘다” 출간!
▲2012년 5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입시 교육을 넘는 새로운 교사 운동’을 생각하며 시작한 ‘교사 등대지기학교’ 7인 강의에 교사들 큰 호응.
▲그 뜨거웠던 강연의 생생한 내용을 녹취해 단행본(도서 출판, 우리교육)으로 출간.
▲김상봉(전남대 교수), 고병헌(성공회대 교수),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홍세화(언론인), 황선준(전,서울교육정보원 원장), 김승현(숭실고 교사), 송인수(본 단체 공동대표) 7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
▲입시경쟁교육을 넘어 새로운 길과 삶을 찾는 이들을 위한 신선한 자극이 될 것.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4년 3월, 『교사, 입시를 넘다』(도서출판 우리교육)라는 신간 도서를 출간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의 발행이 한국의 교사 운동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합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말해 ‘입시 경쟁 교육을 넘는 새로운 길을 학교 안에서 찾자’로 압축됩니다. 그 메시지를 김상봉(전남대 교수), 고병헌(성공회대 교수),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홍세화(언론인), 황선준(전,서울교육정보원 원장), 김승현(숭실고 교사), 송인수(본 단체 공동대표) 7인이 각자의 언어와 감수성으로 이야기한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지금 학교 바깥에서 입시 사교육 경쟁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학교 바깥의 운동이 이제 학교 내부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사운동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입시 교육을 넘는 새로운 가치와 통찰 및 지혜가 교사는 물론이요 학부모 시민들에게 필요합니다. 새로운 통찰이 있어야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 것이니까요.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 단체는 2012년 초중고 현직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교사 등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교사, 입시를 넘다’는 강좌를 운영했습니다. 그때 이 강좌에 대해 참석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이것을 더 많은 교사들에게 알려야하겠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책을 내게 된 것입니다. 그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7강 필자들과 주요 내용
▣ 제1강 : “한국의 학벌 사회를 말하다” - 홍세화(언론인, 작가)
- 프랑스 망명 생활 동안 자녀들이 프랑스 교육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공부와 성적표’ 등과 관련된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안목을 제시한다. 강의록 하나 없이 칠판만 갖고 강의하는 강의법 자체도 인상적이다.
▣ 제2강 : “선진국 학교교육을 통해 배운다” - 황선준(전 서울교육정보원장)
▣ 제2강 : “선진국 학교교육을 통해 배운다” - 황선준(전 서울교육정보원장)
- 스웨덴 국립 교육청 등에서 오랜 기간 공무원으로 일했던 강사가 자신이 생활했던 스웨덴의 모습을 토대로, ‘교육의 본질’과 ‘학력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할 것을 권한다.
▣ 제3강 : “교사, 미래 사회의 변화를 내다보다” -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 제3강 : “교사, 미래 사회의 변화를 내다보다” -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 수많은 기업들을 컨설팅한 경험을 토대로 미래 사회의 직업 전망과 우리 다음세대에 요구되는 능력을 강의할 것, 그것이 그에게 요청된 숙제였다. 그런데 그것은 물론이요 가르침에 대한 매우 깊은 통찰을 듣고 깜짝 놀라고 교사들은 깊은 흥분과 새로운 각성을 경험했다.
▣ 제4강 : “점수, 등수 중심의 진학 지도를 벗어나라” - 고병헌(성공회대 교수)
▣ 제4강 : “점수, 등수 중심의 진학 지도를 벗어나라” - 고병헌(성공회대 교수)
- 그의 강의는 살갑다. 진로 교육에 관한한 대한민국에 그만큼 깊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줄 사람도 드물다. 대학입시만을 위한 교육에서 ‘인문’을 키워드로 교육을 재정립할 것을 말한다.
▣ 제5강 : “비대칭적 관계 속에서 자라는 자유의 교육” - 김상봉(전남대 교수)
▣ 제5강 : “비대칭적 관계 속에서 자라는 자유의 교육” - 김상봉(전남대 교수)
- 장장 세 시간에 걸친 강의. 질의와 응답 사이에 불꽃 튀기는 나눔이 인상적이었던 강의다. 철학자에게 가장 필요한 재능을 ‘분노’와 ‘아픔’이라고 말했던 그의 뜨거운 강의가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다.
▣ 제6강 : “입시 사교육 제로 그 해답을 찾다” - 김승현(숭실고 교사)
▣ 제6강 : “입시 사교육 제로 그 해답을 찾다” - 김승현(숭실고 교사)
- 3년간 학교를 잠시 떠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그가 몸담으면서 2022년까지 입시 사교육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정책사업을 책임졌다. 그만이 들려줄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
▣ 제7강 : “새로운 교사 운동이 나타난다” -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 제7강 : “새로운 교사 운동이 나타난다” -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 13년간 교직생활 경험 그리고 좋은교사운동의 전 대표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책임자로서 그는 이제 입시경쟁교육을 극복할 새로운 교사운동이 학교 안에서 터져나와야한다고 말한다.
부디 이 책이 많은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손에 들려서 ‘입시 교육을 넘는 새롭고 힘찬 변화가 학교와 가정에서 촉발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낸 『우리 교육』 출판사의 보도자료도 첨부 파일로 보내드리니 더 자세한 내용은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4. 3. 2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