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 <지혜로운 부모는 강하게 키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6-26 20:36 조회 15,895회 댓글 21건본문
[신청]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이벤트 신청합니다.” 댓글을 쓰신 다음,
[당첨]
- 댓글 신청 후 개인정보를 이메일로 보낸 회원 가운데 10명 추첨
아이가 자기다운 삶을 살며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호랑이처럼 강하게 키워라!
이것은 비단 수학공부에만 그치지 않는다. 공부하면서 이런 태도를 몸에 익힌 아이는 삶에서 부딪치는 문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낸다. 쉽게 포기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 후 행동할 줄 안다. 자기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아나가는 것이다. 그는 아이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이에게 고기를 잡아줄 게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 울타리를 벗어나서도 자기 힘으로 멋지게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강한 아이로 길러야 합니다. 내 아이를 호랑이로 키울 것인가, 고양이로 키울 것인가는 전적으로 부모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 해주면서 맹목적인 사랑만 퍼붓는다면 아이는 집 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애완동물밖에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기다운 삶을 살며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호랑이처럼 강한 아이로 키워주세요!”
자기주장이 분명하지만 자제력 있는 아이
쉽게 포기하거나 의존하지 않는 아이
자존감 넘치지만 자만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아이
꾸준히 노력해서 얻은 자신감으로 실전에 더 강한 아이
실패해서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았을 때 부끄러워하는 아이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걸 배우고 다시 도전하는 아이
공부도 인생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아이
감사할 줄 알고,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 아이
그래서 마침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일궈내는 아이가
진짜 강한 아이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을 졸업, 현재 일본 최고의 수학 학원인 ‘미야모토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공립이나 명문사립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중학교 입시가 치열한 일본에서 수도권 최고의 중학교에 경이로운 진학률을 기록하는 수학학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자의 전공이 수학이 아니라 연극이고, 무시험 선착순으로 학생을 받으며, 커리큘럼을 공개하지 않고, 학생에게 질문도 받지 않는 등 독특한 코칭법으로도 유명하다.
대학생 시절, 우연히 학원 강사 일을 시작한 후 가르치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만 아이들의 성적은 오르지 않고 의미 없는 가르침만 반복되는 학원 현실의 한계를 절감한다. 그 뒤로 몇몇 대형 진학 학원을 거치면서 ‘잘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아이들의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학습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가장 필요한 가르침임을 깨닫고 ‘가르침 없는 가르침(The art of teaching without teaching)’이라는 모토 아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강육론强育論’으로도 유명한 저자의 교육법은, 일하지 않으려 하고 일할 의욕마저도 없는 나약한 젊은이를 양산했다고 비판받는 일본 공교육의 흐름조차 뒤바꿔놓을 만큼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후지TV를 비롯한 유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일본 전역에서 학부모 대상 강연을 하고 있다. 그의 책 또한 부모들의 자녀교육 지침서로 유명한데, 저자의 교육법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 아마존 초 장기 베스트를 유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超교육론-미야모토 수학교실의 수업》이 포함된 ‘미야모토 테츠야의 교육 시리즈’ 10권, 《명석해지는 퍼즐》 등 20여 권이 있다.
| 옮긴이 | 혼다 토모쿠니本田知邦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국어교육으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일본과 한국에서 30년간 교편을 잡았다. 서일대학교 일본어과 교수, 유수의 대기업과 관공서에서 일본어 특강, 7년간 교육방송 라디오 진행, 고등학교 일본어 교과서 공동저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재는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해외연수, 교육 코칭 등의 일을 하고 있다.